사격 양지인 '금메달' 명중. 파리 올림픽 한국 8번째·3번째 '금메달'

양지인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선수단의 8번째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양지인은 결선에서 프랑스의 카미유 제드르제브스키와 동점을 기록한 후 슛오프에서 승리하여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양지인은 본선에서 586점을 기록하며 결선에 진출했고, 결선에서는 총 50발을 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45번째 발에서 잠시 흔들렸지만, 슛오프에서 침착하게 4점을 기록하여 1점에 그친 제드르제브스키를 꺾었습니다.

 

이로써 양지인은 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되었습니다.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양궁 김우진·임시현 금메달 명중…혼성 2연패·2관왕 등극

 

양궁 혼성 단체전에서 김우진과 임시현이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양궁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자세한 경기 내용과 관련된 사실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기 결과

• 경기일시: 2024년 8월 2일 (한국시간)
• 장소: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 경기: 양궁 혼성 단체 결승전
• 상대국: 독일 (미셸 크로펜, 플로리안 칼룬드)
• 결과: 한국 3-0 독일 (세트 점수: 38-35, 36-35, 36-35)

경기 하이라이트

1. 1세트:
   • 출발: 김우진과 임시현이 첫 발에서 8점을 쏘며 불안한 출발.
   • 반전: 빠르게 페이스를 회복하며 10점을 연속으로 쏘며 38-35로 세트 승리.
2. 2세트:
   • 한국 선수: 김우진과 임시현은 10점과 9점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임.
   • 독일 선수: 독일 선수들은 높은 심박수로 인해 10점을 쏘지 못하며 36-35로 한국의 승리.
3. 3세트:
   • 독일의 실수: 독일 선수들이 8점과 7점을 기록하며 흔들림.
   • 김우진의 결정적 화살: 마지막 화살을 10점에 꽂으며 경기를 마무리.

성과

• 혼성 단체전: 한국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혼성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이후,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2020년에는 안산과 김제덕이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 2관왕: 김우진과 임시현은 각각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이번 혼성 금메달로 2관왕에 올랐습니다.
• 김우진의 기록: 김우진은 이번 금메달로 올림픽 통산 4개의 금메달을 보유하게 되어, 김수녕, 진종오, 전이경과 동·하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보유자로 기록되었습니다.

이로써 한국 양궁팀은 혼성 단체전에서의 연승과 개인의 기록 경신으로 양궁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사격 김예지 "영화 출연, 저는 운동선수"…머스크 관심에 화답

 

한국 사격의 스타 김예지(임실군청)가 최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관심에 대한 반응을 전했습니다. 김예지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뒤 머스크의 댓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1. 일론 머스크의 관심

• 사격 영상: 김예지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에서 차가운 표정으로 사격을 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머스크 CEO는 이 영상에 댓글을 달며 "액션 영화에도 사격 세계 챔피언이 나오면 멋질 것 같다.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 김예지의 반응

• 영화 출연 제안: 김예지는 머스크의 제안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도 "저는 운동선수다. 영화 출연은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사격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미래의 약속: 김예지는 "4년 뒤 LA 올림픽에서 더 놀라운 사격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3. SNS와 대회 성과

• SNS 팔로워 증가: 김예지는 머스크의 관심 덕분에 SNS 팔로워 수가 100명대에서 5만명대로 급증했다고 전했습니다.
• 대회 성과: 김예지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지만, 주종목인 25m 권총에서는 '0점 사격'으로 탈락하며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김예지 선수는 사격에 대한 열정을 계속하며 앞으로의 대회에서 더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