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올림픽 선수 최소 40명 코로나19 감염..모든 국가서 재유행". 무료 검사·백신 접종 가능한가요?. 고위험군 제외 환자가 전액 부담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최소 40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와 관련해 최근 몇 달 동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마리아 반 케르크호베 WHO 기술수석은 모든 국가에서 코로나19가 여전히 유행하고 있으며,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이 몇 주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양성률이 20%를 넘었으며, 실제 유행 규모는 보고된 것보다 2~20배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WHO는 프랑스 당국과 협력하여 올림픽 기간 동안 확산 방지 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경기장에서 많은 사람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WHO는 의료진과 노인층 등 감염 취약층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다시 맞을 것을 권고하며, 겨울 전에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충분히 확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코로나 재확산에 무료 검사·백신 접종 가능한가요?

• 질병관리청 “5월 1일부로 일반의료체계로 전환”
• 고위험군 제외 환자가 전액 부담…PCR검사 6만원
• 상반기 백신 접종 종료…10월 접종 위해 준비중
• 감염자 격리도 권고로…회사 방침·의사 소견에 따라 결정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면서 검사와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래는 현재 가능한 검사와 백신 접종, 그리고 비용 관련 정보입니다.

1. 검사

• 검사체계: 2024년 5월 1일부터 코로나19 검사는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되었습니다. 즉, 이제 보건소 등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없으며, 병원이나 의원 등에서 유료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검사비용:
  • PCR 검사: 약 6만 원
  • 신속항원검사(RAT): 약 3만 5천 원
  • 단, 60세 이상 고령자, 기저 질환자 및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건강보험을 통해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검사 가능 여부: 검사 필요 시 가까운 병·의원에서 검사 시행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합니다.

2. 백신 접종

• 2024년 접종 계획: 현재 2024~2025 절기를 대비해 새로운 변이에 효과적인 백신을 도입 준비 중이며, 10월부터 접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 비용:
  • 고위험군: 무료 접종 제공
  • 일반 국민: 유료 접종 예정
• 상반기 접종 종료: 2024년 상반기 고위험군 추가 접종은 이미 종료되었으며, 새로운 백신 도입 전까지는 추가 접종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3. 감염자 격리 및 출근 가능 여부

• 격리 권고: 현재 법적 의무 격리는 없으며, 격리는 권고 사항으로 전환되었습니다. 회사 방침이나 의사의 소견에 따라 출근 여부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 증상 관리: 기침,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호전된 후 24시간이 지나면 출근이 권고됩니다. 그러나 면역 저하자 등은 의사의 판단에 따라 격리 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4. 예방 수칙

• 당국 권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등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주의사항: 여름철 실내 환기가 부족한 환경이나 휴가지에서는 감염병 유행 가능성이 높아 예방수칙 준수가 더욱 강조됩니다.

5. 유용한 정보

• 코로나19 관련 정보는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발생 동향, 예방, 검사, 치료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정보를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고,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