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적화통일 노리는 북 정권에 '침략=정권 종말' 인식시켜야"

산에서놀자 2024. 8. 2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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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비한 군사적 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그는 북한 정권을 “비이성적 집단”으로 규정하며, “침략은 곧 정권의 종말”이라는 인식을 북한에 확실히 심어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을지자유의방패(UFS) 연습 3일차에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연합군의 군사 대비태세와 연습 상황을 보고받았습니다. 그는 “우리 군의 강력한 안보태세만이 북한의 오판을 막을 수 있다”며, 전 장병들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신념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전쟁 초기에는 장사정포와 미사일 기지 제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군의 화력 대비태세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는 UFS 연습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복합 도발 상황에 대비해 정부 부처들과 긴밀히 공조해 국가총력전 수행 태세를 확고히 다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 방문에는 손식 지상작전사령관,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 강신철 한미연합군부사령관 등 주요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전장의 중심, 통일의 선봉! 지상작전사령부 장병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든든합니다”라고 남기며,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최근 수해 현장을 방문하며 한국 언론을 향해 거친 막말을 쏟아낸 배경에는 단순한 분노 이상의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정은의 발언은 한국과의 적대감을 강화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특히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의 동요를 억제하기 위한 전략적인 행보라는 해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1. 김정은의 막말과 배경:
    • 김정은은 한국 언론이 보도한 북한 수해 피해 관련 내용을 강하게 비난하며, "쓰레기들"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했습니다. 이는 수해로 인한 민심의 동요를 막고, 외부 정보 유입을 차단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2. 접경 지역의 특수성:
    • 수해 피해가 발생한 평안북도, 자강도, 양강도 등은 북한과 중국의 접경 지역으로, 외부 정보의 유입이 비교적 자유로운 곳입니다. 김정은은 이 지역 주민들이 외부로부터 수해 관련 정보를 접하게 될 경우, 정부에 대한 불만이 커질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3. 대남 적대화 강화:
    • 김정은은 한국을 '교전국'으로 규정하고, 남북한 관계를 적대적으로 재설정하려는 노선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책은 장기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김정은이 주민들의 동요를 막고 정권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4. 사상 교육과 법적 규제:
    • 북한은 한국 드라마와 K팝 등 한류 문화의 유입을 막기 위해 평양문화어보호법과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등을 제정해왔습니다. 김정은은 이러한 법적 장치를 통해 외부 문화를 차단하고, 주민들의 이탈을 막으려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김정은의 발언은 단순한 수해 대응을 넘어, 북한 내에서의 체제 유지를 위한 강력한 대남 적대화 조치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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