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7월 방일 관광객수 329만명 역대 최고치…엔저에 5개월째 300만명대

산에서놀자 2024. 8. 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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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방일 관광객 수가 329만 명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엔화 약세와 소도시를 연결하는 전세 항공기 증편 덕분입니다.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최고치를 경신하며, 방일 관광객 수는 5개월 연속 30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1. 관광객 수 증가:
    • 7월 방일 관광객 수는 329만 2500명으로, 이전 최고 기록인 6월의 313만 5600명을 넘어서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 올해 1~7월 누적 방일 관광객 수는 2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 경제적 영향:
    • 방일 관광객의 소비가 일본 경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1~6월 소비액은 3조 9070억 엔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반도체 등 전자부품 수출액인 2조 8395억 엔을 초과한 수치입니다.
    • 엔화 약세와 물가 상승이 소비 증가를 부분적으로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3. 소비 패턴:
    • 2024년 1~6월 소비액은 2019년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했으며, 엔화 약세가 26%포인트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도 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 미국 방일객의 1인당 소비지출은 36만 엔으로, 2019년 동기 대비 90% 증가했습니다.
  4. 향후 전망:
    • 최근 엔화 강세로 인해 1인당 소비액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인해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어 관광객 소비액 증가세가 둔화될 수 있습니다.
    • 관광업계는 부유층을 겨냥한 관광자원 개발과 교통망 정비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되고 있습니다.
  5. 기타 문제점:
    • 일본 관광업계는 관광업과 숙박업의 인력 부족, 지방 공항의 항공 연료 부족 문제, 주요 관광지의 혼잡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결론

방일 관광객 수의 급증은 일본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엔화 강세와 같은 외부 변수로 인해 향후 관광객의 소비액 증가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일본은 관광객의 소비를 더욱 증대시키기 위해 부유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략과 교통망 개선, 인력 부족 문제 해결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7월 방일 외국인 월간 최다 329만명…한국은 2위
국가와 지역별로 보면 한국인 방문객은 75만8000명으로 중국(77만7000명)에 이어 2위다.

그러나 올해 1∼7월 누계로 보면 한국인은 520만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았고, 중국(384만5000명)이 그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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