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에 밀려난 IT 종사자… 지난달에만 15만명 실직

최근 미국 IT 업계에서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으로 인해 많은 IT 종사자들이 실직하고 있습니다. 2024년 8월에만 14만 8000명의 IT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었으며, 이는 전월 대비 3000명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실직률은 2000년대 초 닷컴 버블 붕괴 이후 최악의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잰코어소시에이츠의 빅토르 재누라이티스 CEO는 AI 기술의 발전이 IT 업계에 큰 충격을 주고 있으며, 이는 과거 PC 보급 초기와 맞먹는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IT 부문의 신규 고용도 감소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제공되었던 높은 임금과 일자리는 점차 사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IT 기업들도 대규모 감원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시스코시스템스는 전체 직원의 7%인 6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며, 인텔은 올해 1만 5000명을 감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자동차 기업인 제너럴모터스(GM)도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부문에서 수천 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IT 산업 전반에 걸쳐 AI의 영향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IT 전문가들이 직업 안정성을 위협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AI 탓… 美 IT 종사자 실업률 계속 증가

미국 IT 업계에서 인공지능(AI)의 사용이 확산되면서 IT 종사자들의 실업률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4년 8월, 미국에서 IT 부문 실직자는 14만8000명에 달했으며, 이는 전월보다 3000명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난 8개월 동안 IT 종사자들의 실업률이 미국 전체 실업률보다 높은 경우가 일곱 차례나 있었고, 이는 2000년대 초 닷컴 버블 붕괴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잰코어소시에이츠의 최고경영자(CEO) 빅토르 재누라이티스는 이러한 실업률 증가의 주된 원인으로 AI를 지목했습니다. 그는 AI가 IT 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는 과거 PC 보급 초기의 충격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IT 부문의 신규 고용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2024년 7월에는 4000명이 채용되었으나, 8월에는 3400명으로 줄었고, 이 중 2500명은 공장 일자리 감소로 인해 감원된 인원입니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IT 지원 직종의 구인 규모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에 비해 30% 줄어들었습니다.

주요 기업들도 AI 도입으로 인해 인력 감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스코시스템스는 직원의 7%에 해당하는 6000명을, 인텔은 1만5000명을, 인투이트는 1800명을 감원할 계획입니다. 반면, AI와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는 새로운 고용 기회가 창출되고 있어, 이 분야의 수요는 여전히 높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