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건희 여사 추석 공개 행보에 "들끓는 민심에 기름". 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추석 민심은 국민이 보내는 마지막 경고임을 명심하라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추석 공개행보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16일,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김 여사가 장애아동 거주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한 것을 "파렴치한 활동 재개"로 평가하며, 이를 민심을 우롱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김 여사의 공개행보가 국민의 불만을 더욱 부추기고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과의 연관성도 지적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고, 김 여사의 활동이 보여주기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번 추석 민심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라고 강조하며, 대통령이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최근에도 공개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한강경찰대 망원치안센터를 방문했으며, 15일에는 장애아동 거주시설 다움장애아동지원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