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서 토란 수확하고 이발하고 …'호남 월세살이' 조국, 숙식 선거운동 공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0·16 재보궐 선거를 대비하여 전남 호남 지역에서 '월세살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16일, 조 대표는 전남 곡성군 겸면의 토란 농장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막걸리를 나누는 등 지역 사회와의 교감을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곡성군 석곡면의 상가를 방문하고, 이발소에서 머리를 손질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조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러한 일상 활동을 공개하며, "호남 한 달 살이 4일 차"라는 게시글과 함께 관련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는 또한 점심 식사로 곡성 태안사에서의 식사와 토란국의 맛을 강조하는 등 지역의 문화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10·16 재보궐 선거에 장현 후보(영광군수)와 박웅두 후보(곡성군수)를 후보로 확정했으며, 조 대표는 호남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대중정당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향후 지방선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려는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8시에는 생애 첫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