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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20

13월의 월급 잡아라..'연말정산' 고수되는 '꿀팁'은. 국세청, 15일 '연말정산 미리보기' 개통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절세를 위한 여러 가지 전략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15일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통해, 납세자들이 예상 세액을 미리 계산하고 절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9월까지의 신용카드 사용액을 바탕으로 내년 연말정산 예상세액을 계산하고, 공제 항목에 대한 유의사항도 안내해줍니다. 특히, 연말정산에서 주목할 만한 꿀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용카드 vs 체크카드 선택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를 사용할 경우 더 많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는 30% 공제율을 적용받고, 신용카드는 15%로, 예를 들어 6000만원 연봉을 가진 이가 300만원을 소비했다고 가정할 때,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신용카드보다 최대 15만원 더 많은 공제를 받을..

정치 2024.11.13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인정…15일 검찰 송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제주도에서 불법 숙박업을 운영한 혐의를 인정하고, 15일 검찰에 송치될 예정입니다. 문씨는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의 본인 소유 단독주택을 에어비앤비와 같은 공유숙박업소로 운영했으나,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문씨가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으며, 이와 관련된 증거로 에어비앤비의 리뷰 기록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문씨는 지난 11일 변호사와 함께 2시간 동안 소환 조사를 받았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민원을 바탕으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자치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숙박업 신고 없이 숙박업을 운영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정치 2024.11.13

"이런 지연 처음" 재판장 일침…내년초 이재명 재판 본격화되나. '대북송금' 재판부 "변호인 3명이면 충분…변명 여지 없어"…준비기일 1주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북송금 사건' 재판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맡은 수원지법 형사11부의 신진우 부장판사는 "이런 재판 지연은 처음 본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지난 12일 열린 3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신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재판이 지나치게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재판 지연에 대한 경고를 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 대표가 쌍방울그룹의 김성태 전 회장을 통해 북한에 800만 달러를 송금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입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대가로 쌍방울그룹의 대북 사업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 대표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증거기록이 방대하고 복잡하여 변호인들이 이를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변호인 측..

정치 2024.11.13

여야, 예금자 보호 한도 5000만원→1억원 상향 합의

여야가 예금자 보호 한도를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2001년 이후 24년 만에 예금 보호 한도를 상향하는 것이며, 11월 28일 본회의에서 통과될 예정입니다. 현재 한국의 예금 보호 한도는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았으며,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금융 소비자의 예금 보호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보호 한도 상향으로 주로 고액 예금자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예금 보호 한도를 1억 원으로 올리면 보호받는 예금액 비율은 약 7.3% 증가하지만, 예금자 수는 약 1.2%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함께, 여야는 ▶첨단산업 전력공급을 위한 국가기간전력망확충법 ▶군인·공무원 재해보상법 ▶위기청년지원법 등 ..

정치 2024.11.13

내수부진에 고용한파 오나…1%대 성장 가시권 내년 "더 어렵다". 통계청, 10월 고용동향취업자수 증가 폭 10만명 아래로.

10월 한국의 고용 시장이 둔화되며 내수 부진이 고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은 8만 3천 명으로 4개월 만에 10만 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도소매업과 건설업 등 내수와 밀접한 업종에서 고용 감소가 두드러졌습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14만 8천 명, 건설업 취업자는 9만 3천 명 감소했으며, 제조업 취업자도 4개월 연속 감소했습니다. 내년에는 상황이 더 악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한국금융연구원은 2024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2.0%로 하향 전망하며, 고용시장도 악화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한국의 대중국 수출에 타격이 예상되며, 이는 고용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

정치 2024.11.13

너도나도 아이폰 타령하더니…삼성 ‘초긴장’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며, 3분기 애플의 매출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아이폰의 평균 판매 가격이 125만 원(약 900달러)을 넘어서면서 삼성전자와의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차이도 1%포인트 미만으로 줄어들었고, 삼성은 경쟁 압력을 강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3분기 삼성과 애플은 각각 18%의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사실상 동률입니다. 아이폰의 매출 성장세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삼성은 전략적인 대응에 나섰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4분기에 예외적으로 새로운 ‘갤럭시 Z 폴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며 시장 지배력 유지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4분기 실적은 본격적인 아이폰16 판매에 따라 애플에 유리할 가능..

경제 2024.11.13

트럼프 트레이드에 파랗게 질린 한국…동학개미 솟아날 구멍은?

한국 증시가 연일 약세를 이어가며 외국인 자금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 이후 나타나는 '트럼프 트레이드' 효과, 즉 트럼프의 보호무역주의와 강경한 무역 정책에 대한 기대가 미국 자산으로의 자금 쏠림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에서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고,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에 머물며 외국인 투자 매력도 하락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 등 전문가들은 무역분쟁과 수출 감소, 중국의 부진한 경기 부양책 등이 국내 증시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특히 한국의 높은 대외 경제 의존도와 수출 둔화가 기업 이익 감소와 투자심리 위축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코스피와 주요 종목의 밸류에이션이 저점 수준에 근접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반등의..

정치 2024.11.13

"미국 우선주의 신봉자"…트럼프, 국방장관에 '폭스 진행자' 헤그세스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기 집권을 위한 인선에서 국방장관에 폭스뉴스 진행자 피트 헤그세스를 지명했습니다. 트럼프는 헤그세스를 "미국 우선주의의 진정한 신봉자"로 칭하며, 그가 이끄는 군은 강하고 위대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한 육군 전투 병사로, 보수적 가치와 미국 우선주의를 옹호해왔습니다. 폭스뉴스에서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트럼프의 강력한 지지자로 알려졌습니다. 헤그세스의 국방장관 임명은 의외의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는 전통적인 국방 관련 인물들이 아닌 비전통적인 인물로, 군의 다양성 및 포용 정책 철폐, 트랜스젠더 군 복무 금지, 불법 이민자 추방을 위한 군 동원 등의 공약을 지지한 바 있습니다. 또한,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와의 ..

정치 2024.11.13

러시아 쇼이구, 중국 왕이와 회담 "미국 봉쇄 정책 대응해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베이징에서 열린 중러 제19차 연간 전략안보협상에서 미국의 "이중 봉쇄"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강화를 논의했습니다. 쇼이구 서기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중국과 러시아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봉쇄 정책에 맞서 두 나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의 포괄적인 파트너십이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언급하며, 글로벌 불안정성 속에서 양국 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 중요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양국 관계가 국제 정세의 변화를 견뎌내며 안정적으로 발전해왔다며,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 더 강력한 협력을 통해 공동 이익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

정치 2024.11.13

중국, 베이징 등 대도시 부동산 취득세 2%p 낮춘다. 1선 도시, 현행 3% 수준에서 최소 1%로 인하

중국 정부가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 부동산 취득세를 3%에서 최소 1%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방 정부의 재량으로 적용되는 취득세를 대폭 인하하는 조치로, 주택 구입 비용을 줄이고 부동산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조치는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통화 완화와 함께 강력한 재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중국은 이미 지난 몇 달 간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았으며, 최근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주택 구매 제한 완화, 그리고 우량 부동산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은 중국 정부의 부동산 부양 의지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정치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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