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정은, 시진핑에 답전…‘협력·협조’ 표현은 빠져

산에서놀자 2024. 9. 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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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답전에서 북중 관계의 발전 의지를 표현했지만, 지난해에 비해 '협력'이나 '협조' 등의 표현은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조중 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지만, 양국 간의 관계가 소원해졌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 주석은 북한과의 전략적 소통을 강조하며 전통적인 친선 관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했지만, 그 표현의 수위가 낮아진 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북러 간의 밀착 강화와 관련해 중국이 북한의 역할을 복잡하게 바라보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양국의 전략적 이해관계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앞으로의 관계 전개는 지켜봐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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