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상위 1% 평균 주택 4채 소유...주택당 30억원 넘어

산에서놀자 2024. 10. 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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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내 유주택 가구 중 상위 1%가 평균적으로 약 30억 원 상당의 주택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4채 이상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년 기준 상위 1%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 가액은 29억4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4.6% 감소했습니다. 이는 금리 상승과 부동산 시장 하강세의 영향을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다만 최근 수도권, 특히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다시 상승하는 흐름을 고려할 때 상위 1%의 평균 자산 가액은 현재 이보다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상위 1% 가구가 소유한 주택 수는 평균 4.68채로, 전체 유주택 가구 평균 소유 주택 수인 1.34채의 약 3.5배 수준입니다.

주거지 선택의 수도권 편중 현상도 두드러졌습니다. 상위 1% 가구의 72.3%가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경기(16.9%)와 부산(2.9%)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반면 하위 10% 가구의 주택 자산 가액은 평균 3000만 원으로 전년과 동일해, 상위 1%와의 격차는 98.2배에 달합니다. 주택 자산 격차는 상위 1%의 자산가치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다소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임광현 의원은 이러한 자산 격차가 여전히 심각하다며, 주택 가격 상승세와 가계 부채 부담 증가에 대응하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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