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美전문가 "한반도 전쟁 발발 가능성, 1950년 이후 가장 높아". "北, 6~18개월 사이에 극적인 행동에 나설 가능성도". 김정은 “대한

산에서놀자 2024. 10. 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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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반도 전문가 로버트 매닝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1950년 한국전쟁 이후 가장 높아졌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그는 포린폴리시(FP)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이 향후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극적인 행동을 취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한을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핵 보유를 선언한 점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매닝 연구원은 한국 전문가들과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의 분석을 인용해 두 가지 전쟁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 첫 번째 시나리오는 북한이 한미합동군사훈련에 반발해 연평도를 포격하고 병력을 상륙시키는 상황입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한국이 공군과 해군을 동원해 북한의 군사력을 반격하지만, 북한이 서해상의 무인도에서 전술핵을 사용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이 같은 시나리오가 현실화하면 상황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두 번째 시나리오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할 때 북한이 이를 틈타 한국을 공격하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중국과 북한이 동시에 대만과 한국을 각각 침공하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 문제를 다른 국제 현안에 비해 시급하게 보지 않는다는 점에서, 북한 문제가 소홀히 다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매닝 연구원은 한반도에서의 긴장이 고조되며 김정은이 외부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려는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악 시나리오 결말은 '종말'"…한반도 위험 상황 경고한 美전문가

"한반도, 한국전쟁 이후 가장 불안정…6~18개월내 북한 극적 움직임 가능성"

미국의 전문가가 한반도의 현재 상황을 한국전쟁 이후 가장 위험하고 불안정한 상태로 진단하며, 향후 북한의 극적인 움직임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로버트 매닝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은 7일 외교 전문지 포린폴리시에 기고한 글에서 이 같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전문가의 분석 요약:

  1. 한반도 불안정성:
    • 매닝 연구원은 한반도의 상황이 한국전쟁 이후 가장 위험하다고 진단하며, "전쟁이 즉각적으로 발발할 가능성은 낮지만, 북한의 전략적 변화로 인해 향후 6~18개월 내에 북한의 극적인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 북한의 지정학적 전략 재편:
    • 북한은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포기하고 중국 및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남한을 적으로 선언하고 핵무기 개발을 계속 진행하는 등 지정학적 목표를 수정한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3. 김정은의 대담한 자세:
    • 매닝 연구원은 김정은이 핵과 미사일 개발, 러시아의 지원, 중국의 무관심에 힘입어 대담한 행보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4. 전쟁 시나리오 제시:
    • 첫 번째 시나리오: 북한이 한미 연합 훈련에 반발해 연평도를 포격하고, 이후 병력을 상륙시키는 상황. 이 과정에서 한국이 군사적 대응을 하게 되면 북한이 전술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두 번째 시나리오: 한국과 대만에서 동시 전쟁이 발발하는 상황. 중국의 대만 침공에 미국이 개입하면서 북한이 한국을 공격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5. 종말의 위험:
    • 매닝 연구원은 세 나라가 핵무기를 보유한 채로 분쟁에 휘말리면 '종말'에 대한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최악의 시나리오는 즉시 발생할 가능성은 낮지만, 북한의 지정학적 위치 재편으로 인해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6. 국제 사회의 무관심:
    • 그는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 문제에 대한 시급성을 결여하고 있으며, 북한은 이를 인식하고 외부 세계에 메시지를 전달하려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결론:

이번 전문가의 경고는 한반도의 긴장 상황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며, 국제 사회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전략 변화와 대외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김정은 “대한민국 공격 의사 없어…무력 사용 기도시 핵 공격 배제 안 해”

김정은 “한국 공격 의사 없어…무력사용 기도엔 핵공격 배제 안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최근 연설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 의사는 없다고 밝혔지만, 자신들에 대한 무력 사용을 시도할 경우 핵 공격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정은은 창립 60주년을 맞은 김정은국방종합대학 방문 중 이러한 발언을 했다고 북한의 노동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남한을 더 이상 해방하거나 무력 통일을 목표로 삼고 있지 않으며, 두 개의 국가를 선언한 이후로 남한에 대한 관심이 줄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한미동맹이 핵을 기반으로 한 동맹으로 변모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하며, 이러한 상황이 한반도의 힘의 균형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로 인해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북한의 군사력과 핵 능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와 군사력 강화 방침을 비난하며, 핵과 재래식 전력의 격차를 극복할 방안이 없을 것이라고 조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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