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국 정부,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신임 주중대사 내정과 관련,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 희망 입장" 표명

산에서놀자 2024. 10. 1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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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는 2024년 10월 14일, 한국이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신임 주중대사로 내정한 것에 대해 양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김대기 내정자가 한중 관계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한·중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정재호 주중대사의 후임으로 김대기를 내정하고, 중국 정부에 아그레망을 요청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경제 전문가로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양국 간 경제 협력에서 중요한 경험을 쌓은 인물로, 이번 인선에서 그가 가진 중국과의 경제 협력 경험이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중국의 주한대사직은 싱하이밍 전 대사의 귀국 이후 공석으로 남아 있으며, 중국 정부는 아직 후임을 지명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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