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트럼프 경제 책사' 베센트 "집권2기도 약달러 없을 것"

산에서놀자 2024. 10. 14. 20:09
728x90
반응형
SMALL

무역불안 잠재우기 나선 '큰손'
"그는 자유무역주의자" 옹호
선거 캠프에 200만弗 기부도
1기 때 美 무역대표부 수장 지낸
라이트하이저는 "관세부과 속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스콧 베센트는 트럼프의 두 번째 집권 시기에도 달러 절하나 금리 개입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2024년 10월 13일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자유무역주의자이며, 관세 부과는 무역 협상에서 협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트럼프가 달러 가치를 의도적으로 낮추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미국의 기축통화 지위를 지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베센트는 트럼프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독립성을 침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트럼프는 경제를 이해하는 사업가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가 2026년 임기가 끝나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대신 다른 인물을 임명할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진영의 또 다른 경제 참모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전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재계와 접촉하며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2기 출범 직후 모든 수입품에 대해 10%, 중국 수입품에 대해서는 60% 관세가 부과될 수 있다고 전망되었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