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부자만 좋겠네…"66만원 내면 줄 안 선다" 디즈니랜드 '번개패스'

산에서놀자 2024. 10. 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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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가 새롭게 도입한 '번개 패스'(Lightning Lane Premier Pass)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패스는 사용자가 줄을 서지 않고도 놀이기구를 바로 탑승할 수 있도록 해주지만, 그 가격이 상당히 높아 많은 이들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1. 번개 패스 소개:
    • 디즈니랜드는 이 패스를 통해 놀이기구에 즉시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앱에서 예약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는 고객에게 큰 편리함을 주지만, 고액의 비용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2. 가격:
    • 번개 패스의 가격은 성수기와 수요에 따라 달라지며, 플로리다 디즈니랜드의 경우 19만원에서 66만원까지 다양합니다.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는 올해 말까지 55만원에 제공됩니다. 내년부터는 가격이 30만~40만원으로 변동할 예정입니다.
  3. 이전 패스와의 비교:
    • 이전의 '멀티 패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약 2만원에서 5만원)으로 놀이기구를 더 빨리 이용할 수 있게 해주었으나, 예약 과정이 복잡하다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번개 패스는 이러한 복잡함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등장했습니다.
  4. 사회적 반응:
    • 이와 관련해 놀이공원 가격 추적 사이트의 운영자는 "부유한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것처럼 느껴져, 많은 소비자들이 기분이 상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패스는 주로 시간이 부족한 사람들, 즉 경제적 여유가 있는 소수만이 구매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5. 비슷한 사례:
    • 디즈니랜드뿐만 아니라 유니버설 스튜디오, 국내 에버랜드와 롯데월드 등도 비슷한 패스권을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대중의 접근성과 공평성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결론

디즈니의 번개 패스는 편리함을 제공하는 대신 고액의 가격으로 인해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가 모든 고객에게 공평한 경험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디즈니가 어떤 대응을 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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