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시바 조기총선 승부수, 악수였나…"허우적대다 무당파 과소평가". 집권 자민당, 중의원 선거서 연립 공명당과 합쳐도 과반 확보 실패..표심,

산에서놀자 2024. 10. 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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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중의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참패한 후,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자민당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자민당은 이번 선거에서 191석을 확보하여 과반인 233석에 미치지 못했으며, 이는 2012년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와사키 마사히로 교수는 이시바 총리가 당 쇄신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평가하며, 안정적인 정부 수립이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반면, 야당 입헌민주당은 148석을 확보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고, 국민민주당도 28석을 획득했습니다. 이런 결과는 자민당이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특히, 자민당의 파티권 스캔들로 인한 유권자 반감이 표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조기 해산 결정을 내리며 무당파 유권자들을 간과한 것으로 비판받고 있으며, 자민당 내의 분열 또한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선거 후 이시바 총리는 사퇴 의사를 명확히 하지 않았지만, 향후 정책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향후 판세는 내달 열릴 특별국회에서 더욱 뚜렷해질 전망이며, 헌법에 따라 중의원 선거 30일 이내에 특별국회가 소집될 예정입니다. 자민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급진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자민당, 중의원 선거 참패…"이시바가 실망시켰다"

자민당, 연립 여당 공명당과 합쳐도 과반 확보 실패…막판 '비공천 후보 지원' 논란이 승패 가른 듯

일본의 중의원 선거에서 자유민주당(자민당)이 의석 과반을 상실한 결과,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자민당은 이번 선거에서 191석을 확보하여 과반인 233석에 미치지 못했으며, 이는 2012년 정권 탈환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시바 총리는 "매우 엄격한 심판을 받고 있다"고 말하며, 지난해 발생한 정치자금 스캔들의 여파가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과 연립 중인 공명당이 확보한 24석과 무소속 의원 6명을 더해도 자민당은 과반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반면, 야당 입헌민주당은 148석, 국민민주당은 28석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는 자민당이 유권자들의 불만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특히 '파티권 스캔들'로 인해 자민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감이 여전하며, 스캔들에 연루된 후보들이 낙선한 사례가 많았습니다. 이에 대해 이시바 총리는 비공천 후보가 아닌 정당지부에 지급한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여전히 스캔들이 자민당에 미친 영향은 크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마키하라 이즈루 교수는 이시바 총리가 유권자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고 실망을 안겼다고 비판하며, 자민당 내에서 책임론이 불거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에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으나, 향후 정책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야당과의 협력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입헌민주당은 내년 참의원 선거를 고려해 강력한 정권 교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민당 과반 실패' 엔화, 3개월만 최약세…증시는 1%대 상승 중

"정치적 불확실성에 엔/달러 환율 다시 155엔대 예상" 닛케이지수, 엔저·반도체주 강세에 한때 3만8600선 돌파

 
일본 집권 자민당의 중의원 선거 참패로 엔화가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과 공명당 연합은 총 465석 중 215석만 차지하며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정치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엔화 매도 및 달러 매수가 활발해졌습니다.

28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4% 상승하여 153.53~153.55엔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7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153엔대를 기록한 것입니다. BNY 애널리스트들은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무시하는 상황에서 정치적 불안정성이 커진 만큼 엔/달러 환율이 다시 155엔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일본 증시는 초기에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닛케이225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1.56% 상승하여 3만8505.95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자민당의 세력 약화가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주장한 증세 움직임에 제동을 걸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엔화 약세와 미국 반도체 주식의 상승 흐름이 일본의 반도체 관련 종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선거 결과로 인해 일본 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지적하며, 엔화와 주식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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