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울에 무인기 출현" 김여정 또 근거없는 주장…군 "대꾸할 가치 없어". 김여정, '서울에 北 무인기 침투' 주장 軍 "대꾸할 가치 없어…그들

산에서놀자 2024. 10. 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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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서울 상공에 무인기가 출현했다는 주장을 했지만, 우리 군은 이에 대해 "대꾸할 가치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28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서울에 정체불명의 무인기가 출현했으며, 전단이 살포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군은 북한의 주장이 일방적이며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북한의 무인기 비행을 탐지하는 감시 자산에서 무인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김 부부장은 이러한 주장으로 남한 내부의 갈등을 유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지난 3일과 9일, 10일 사이에 한국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했다는 북한 외무성의 주장과 관련이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김 부부장의 주장이 근거 없는 선동이며, 민간 단체의 개입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주장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북한 측은 과거에 한국의 무인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주장했으나, 그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北, 평양 추락 南무인기 조사결과 발표…전단통 달고 430㎞ 비행?

北국방성, 백령도 이륙해 평양 상공서 삐라 살포 주장
드론사 무인기, 최대이륙중량 16.5㎏·최대비행 4시간

 
북한이 28일 남한 무인기의 평양 침투 사건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무인기가 백령도에서 이륙해 430㎞를 비행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건의 신빙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북한의 주장:
    •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추락한 무인기가 백령도에서 이륙해 북한 영공을 침범하고 평양 상공에 진입했다는 비행 경로를 발표했습니다. 이 무인기는 2023년 6월 5일부터 2024년 10월 8일 사이에 기록된 비행 계획과 이력이 238개에 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북한은 해당 무인기가 10월 8일 밤에 비행하여 북한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전문가의 의문:
    •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의 주장이 신뢰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드론작전사령부에서 운용하는 무인기가 최대 이륙 중량이 16.5㎏에 불과하며, 최대 비행 시간도 4시간에 제한되어 있어 무거운 전단통을 탑재한 채로 430㎞를 비행하기는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 또한, 북한이 여러 차례 비행 날짜를 바꿨다는 점도 의심을 사고 있습니다.
  • 비행 경로:
    • 북한이 공개한 그래픽에 따르면, 무인기는 백령도에서 서해안을 따라 평양 상공으로 진입한 후 다시 백령도로 돌아가는 경로를 따랐다고 합니다.

결론

북한의 무인기 사건 주장은 내부적 논란과 외부적 비판을 받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 사건이 정치적 선전의 일환으로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이러한 주장은 그 자체로 남북 간 긴장 상태를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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