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미증시 일제 사상 최고, 주간 기준 상승률도 올 들어 최고

산에서놀자 2024. 11. 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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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정책에 대한 기대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효과가 맞물리면서 뉴욕 증시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8일(현지시간) 다우, S&P 500, 나스닥 모두 상승하며 최고치에 도달했고, 주간 기준으로는 각각 4.7%, 4.7%, 5.7% 상승해 올해 최고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주간 기준으로 8% 이상 급등하며 트럼프 행정부의 규제 완화가 중소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했습니다. 주요 기업 중에서는 테슬라가 8.19% 상승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넘겼고,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DJT) 주가도 15.22% 급등했습니다.

비트코인 역시 규제 완화 기대 속에서 7만7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반도체주는 대중국 반도체 제재 강화 우려로 하락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81% 하락 마감했습니다.

한편,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2% 이상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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