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尹 지지율 최저 경신보다 더 큰 충격…"이재명·野로 표심 움직여". 갤럽 여론조사 결과 尹대통령 지지율 17%. 국민의힘 지지율도 동반 하락

산에서놀자 2024. 11. 9.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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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인 17%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8일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2%포인트 증가하여 74%에 도달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두 가지 주요한 흐름 변화가 주목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그동안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에도 민주당이 큰 반사효과를 얻지 못했으나, 이번에는 민주당의 지지율이 4%포인트 상승하며 36%를 기록한 점입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차기 지도자 지지율도 상승해 29%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의 한동훈 대표는 1%포인트 하락한 14%로 나타났습니다.

두 번째 변화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윤 대통령 지지율과 별개로 유지되던 흐름에서 이번에는 동반 하락한 점입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유지되었던 것은 한동훈 대표의 국정 기조 변화 요구가 일부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해석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영향력이 약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보수층 내에서도 응답자가 줄어들며 보수 성향 유권자들의 정치 성향 변화나 여론조사 기피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전문가들은 향후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따른 여론 변화가 중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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