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尹, 시진핑과 2년만에 페루서 회담…트럼프 회동은 일단 불발

산에서놀자 2024. 11. 1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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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페루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은 2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두 정상은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 활성화, 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습니다. 또한,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며, 중국은 이 군사 밀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해왔습니다.

이 회담 후에는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3국 협력 사무국 설치와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대응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편, 윤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의 회동은 일단 불발되었고, 트럼프 측은 내부 인선과 정치 현안에 집중하고 있어 공식적인 정상 회담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반등하여 20%대로 회복되었으며,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2년만에 한중 정상회담…尹·시진핑 “양국 동반자 관계 발전”

尹 “러북 군사협력에 공등 대응”
시진핑 “교류 협력 더 심화해야”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페루 리마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는 2022년 인도네시아 발리 G20 정상회의 이후 약 2년 만에 이루어진 정상회담으로, 양국 관계를 심화시키기 위한 중요한 대화의 장이 되었습니다.

주요 내용:

  1. 양국 관계의 발전 약속
    • 윤 대통령은 안보,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력 강화를 강조하며, 상호 존중과 호혜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자고 제안했습니다.
    • 시 주석은 양국의 지리적, 문화적, 경제적 연계를 바탕으로 호혜와 상생을 추구하며, 관계의 안정적 발전과 지역 평화 및 번영에 기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 안보 협력 논의
    • 윤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 러시아와 북한 간 군사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한중 양국이 역내 안정과 평화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시 주석은 한중 간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안정에 기여하자고 언급했습니다.
  3. 경제 협력 확대
    • 양 정상은 경제 협력을 통해 양국 국민의 민생을 증진하고, 경제적 상호 의존을 확대하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4. 향후 관계 전망
    • 이번 회담은 양국이 실질적 협력을 바탕으로 관계를 내실 있게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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