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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오브라이언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5일 서울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북한과의 접촉을 재개하기 어려운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그는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적 밀착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트럼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다시 대화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오브라이언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부족하고, 2019년 하노이 회담 이후 비핵화 노력에 진전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러시아가 북한군을 파병하며 전쟁 지속 의지를 다지고 있어 단기적인 종전은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한국 해군의 전력을 높이 평가하며, 미군과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제시했습니다.
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는 북한과의 협상에서 과거의 "CVID(검증 가능하고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용어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으며, 현실적인 협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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