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폭형 공격무인기’ 또 현지지도한 김정은…암살 작전 활용 가능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4일 자폭형 공격무인기의 성능시험을 현지에서 지도하며 이 무인기들의 대량 생산을 촉구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이번 성능시험에서 다양한 무인기들이 지상과 해상 목표물을 정밀 타격하는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자폭형 공격무인기의 전술적 특성을 높이 평가하며, 무인기의 생산비용이 낮고 생산 공정이 단순하여 현대 전쟁에서 유용한 군사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 BMW 세단으로 추정되는 자동차를 정밀 타격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자폭형 무인기가 대남 요인 암살 등의 작전에 활용될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북한은 자폭공격형 무인기들이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양산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하며, 무인기 관련 기술의 발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무인기들은 군사적 활용 외에도 현대 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술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이며, 북한은 이를 군사력의 주요 수단으로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