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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논술 문제 유출 논란 및 추가 시험 결정
연세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 논술시험에서 발생한 문제 유출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12월 8일에 추가 시험을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핵심 내용
- 논란 배경
- 지난 1차 시험(11월 12일) 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 감독관의 실수로 문제지가 사전에 배부되었다가 회수되는 사건이 발생.
- 일부 수험생이 "시험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인용.
- 연세대는 이에 항고했으나 기각됨.
- 추가 시험 시행 결정
- 12월 8일 추가 시험: 1차 시험에 응시했던 수험생 전원에게 응시 기회 제공.
- 1차 시험의 기존 합격자 261명은 예정대로 발표(12월 13일).
- 2차 시험에서도 동일한 인원(261명)을 추가 선발, 논술 전형 정원의 2배를 최종 선발.
- 연세대의 입장
- 학교 측은 "신속한 후속 조치를 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사과.
- 2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6일 이전 발표 예정.
사회적 파장
- 시험 공정성 논란
이번 사건은 대학 입시 공정성을 둘러싼 민감한 문제를 다시금 부각시켰습니다. 대학 입시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세대의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 수험생의 혼란과 부담
- 추가 시험은 수험생에게 추가적인 심리적, 체력적 부담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 특히, 1차 시험의 합격자를 유지하면서도 2차 시험을 통해 추가 인원을 선발하는 방식은 일부 수험생에게 형평성 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대학 측 책임 강화 요구
시험 관리 체계의 허점을 보완하고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향후 전망
연세대의 추가 시험이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 사건은 한국 대학 입시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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