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논술 문제 유출' 연세대, 12월 8일 추가시험‥1차 시험 합격자도 선발

산에서놀자 2024. 11. 27. 15:17
728x90
반응형
SMALL

연세대 논술 문제 유출 논란 및 추가 시험 결정

연세대학교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 논술시험에서 발생한 문제 유출 논란에 대응하기 위해 12월 8일에 추가 시험을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핵심 내용

  1. 논란 배경
    • 지난 1차 시험(11월 12일) 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 감독관의 실수로 문제지가 사전에 배부되었다가 회수되는 사건이 발생.
    • 일부 수험생이 "시험 공정성이 훼손됐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인용.
    • 연세대는 이에 항고했으나 기각됨.
  2. 추가 시험 시행 결정
    • 12월 8일 추가 시험: 1차 시험에 응시했던 수험생 전원에게 응시 기회 제공.
    • 1차 시험의 기존 합격자 261명은 예정대로 발표(12월 13일).
    • 2차 시험에서도 동일한 인원(261명)을 추가 선발, 논술 전형 정원의 2배를 최종 선발.
  3. 연세대의 입장
    • 학교 측은 "신속한 후속 조치를 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사과.
    • 2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6일 이전 발표 예정.

사회적 파장

  1. 시험 공정성 논란
    이번 사건은 대학 입시 공정성을 둘러싼 민감한 문제를 다시금 부각시켰습니다. 대학 입시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연세대의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2. 수험생의 혼란과 부담
    • 추가 시험은 수험생에게 추가적인 심리적, 체력적 부담을 줄 가능성이 큽니다.
    • 특히, 1차 시험의 합격자를 유지하면서도 2차 시험을 통해 추가 인원을 선발하는 방식은 일부 수험생에게 형평성 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3. 대학 측 책임 강화 요구
    시험 관리 체계의 허점을 보완하고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됩니다.

향후 전망

연세대의 추가 시험이 논란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 사건은 한국 대학 입시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