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반도체 보조금 지급 부적절"…트럼프 측 한마디에 삼전·하이닉스 주가 폭락

산에서놀자 2024. 11. 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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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의 반도체 보조금 지급에 대한 부적절하다는 발언 때문입니다. 트럼프 측의 비판에 따라,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내 반도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제공하는 보조금 지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아직 보조금을 받지 못한 상태로, 만약 트럼프 행정부에서 이 지원금을 취소하거나 환수한다면, 두 회사의 미국 투자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3.43%, SK하이닉스는 4.97% 하락하며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고, 코스피 지수도 함께 하락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두 기업 주식을 대량 매도했으며, 이는 반도체 보조금 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메모리 전설이 챙기는 HBM, 엔비디아 수주 앞당기나

전영현 부회장, HBM 비롯 메모리 제품 품질 강화 박차
조직개편에서 R&D 관련 중복조직 통폐합하고, 사업화 방점 둘 전망
엔비디아 HBM3E 12단 공급 여부가 첫 관문될 듯
파운드리, 수율 잡고 빅테크 영업에 집중...중장기 미래전략 확보
사지TF 출신 DS 전략기획 책임자로 이동...위기 극복 속도 날듯

삼성전자는 최근 정기 사장단 인사와 조직 개편을 통해 메모리사업부를 전영현 DS부문장이 직접 챙기기로 했습니다. 이는 SK하이닉스와 중국 업체들의 경쟁 압박과 함께, 품질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세대 D램 및 HBM(고대역폭메모리) 제품의 경쟁력을 회복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전 부회장은 품질 경쟁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최근에는 삼성의 HBM 경쟁력 강화를 위해 HBM3E 제품의 엔비디아 납품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현재 HBM3E 8단 제품의 퀄리티 테스트 중이며, 연내 SK하이닉스와의 차이를 좁히려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전 부회장은 R&D 조직을 사업화에 초점을 맞추고 재편성할 예정으로, 품질 개선과 함께 향후 6세대 HBM 제품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파운드리 사업에서는 수율 문제와 영업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조직 내실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빅테크 기업과의 수주를 늘리려는 목표가 제시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메모리와 반도체 사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회복하려는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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