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건희 돈 받아 6천만원 갚겠다” 미래한국연구소 각서 나왔다. 검찰, 미래한국연구소-PNR 채무이행 각서 확보

산에서놀자 2024. 11. 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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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27일,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채무이행 각서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각서는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인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에 작성한 것으로, 김 여사가 6천여만 원의 부채를 갚겠다고 약속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채무는 2022년 7월에 작성된 것으로, 각서에는 김 여사에게 받을 돈이 없다면 사기죄로 고소하겠다는 조건도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핵심 제보자인 강혜경 씨는 검찰 조사에서 명태균 씨가 김 여사에게 받을 돈이 있다며 부채 상환을 미뤘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채무 상환이 이루어지지 않자, 피엔알의 서아무개 대표는 강 씨에게 채무이행 각서를 받도록 했고, 이후 명 씨는 이를 알게 되어 질책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각서가 실제로 김 여사에게 돈을 받기 위한 수단이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상환을 미루기 위한 거짓말이었는지를 조사 중입니다. 이 사건은 미래한국연구소가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된 여론조사를 진행하면서 발생한 채무와 관련이 있으며, 검찰은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국민의힘 당사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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