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다자녀가구 공항 주차비 혜택 확대. ‘막내 나이 15세→18세’. 가족친화적 공항 조성방안 발표. 다자녀·임산부 짐배송 20% 감면. 교통약자와

산에서놀자 2024. 12. 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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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자녀 가구와 임산부를 위한 공항 이용 편의 개선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가족 친화적 공항 조성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여러 혜택과 개선 사항이 포함되었습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공항 주차 혜택 확대

  • 주차요금 감면 대상 확대:
    • 현재: 막내 나이 만 15세 이하의 2자녀 이상 가족에 한해 50% 감면.
    • 변경: 기준을 만 18세 이하로 상향 조정.
    • 20% 더 많은 다자녀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
  • 가족 배려 주차구역 신설:
    • 공항 주차장 내 터미널 접근성이 좋은 구역에 임산부, 영유아, 고령자 및 동반가족을 위한 전용 주차구역 설치.

2. 짐배송 서비스 할인

  • 인천공항 중심으로 시행:
    • 현재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제공 중인 짐배송 서비스 혜택을 다자녀 가구 및 임산부로 확대.
    • 배송료 20% 감면:
      • 서울: 2만9700원 → 2만3760원.
      • 부산·제주: 3만9000원 → 3만1680원.
    • 2025년부터 시행 예정.

3. 공항 내 편의시설 개선

  • 패밀리 라운지 신설:
    • 가족 단위 여행객이 사용할 수 있는 가족 특화 대기공간 조성.
  • 유아용 비품·서비스 확대:
    • 공항 내 상업시설 입찰 시 유아용품 및 유아식 메뉴 구비 의무화.
    • 우수 매장에 대해 인증제 및 인센티브 제공.
  • 지방 공항 약국 및 보건시설 개선:
    • 약국이 없는 공항에 임산부·영유아용 보건위생용품 구비.
    • 대상 공항: 대구, 울산, 무안, 광주, 여수, 포항, 양양, 사천, 군산, 원주 공항.
  • 놀이시설 안전성 강화:
    • 어린이놀이터, 유아휴게실 등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강화.

4. 교통약자 지원 확대

  • 전동차 추가 배치:
    • 교통약자용 전동차를 기존 36대에서 추가 배치해 공항 내 이동 편의성 증대.

의미와 기대 효과

  • 가족 중심의 여행 환경: 주차, 짐배송, 대기공간 등에서 다자녀 가구와 임산부의 부담 경감.
  • 지역 공항 서비스 개선: 지방 공항에서도 가족 친화적 인프라 확충.
  • 저출산 대책 일환: 다자녀 가구 지원을 통해 출산 장려 정책과 연계.

이번 조치는 다자녀와 임산부를 포함한 가족 중심의 공항 이용 환경을 구축하려는 정책 방향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의 부담을 줄이고, 공항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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