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보호' 팔걷은 트럼프… 업계 "관세로 외국산 막아달라". 'US스틸 매각 반대' 재언급. "인센티브·관세로 더 강하게". 바이든 행정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철강 산업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트럼프는 US스틸의 일본제철 인수를 전면 반대하며, 철강업계의 요청에 따라 수입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재부과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US스틸의 일본제철 인수 반대

• 트럼프는 자신이 설립한 소셜 미디어 계정에서 "위대하고 강력했던 US스틸이 일본제철에 인수되는 것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관세 및 세제 혜택을 통해 US스틸을 다시 강하게 만들겠다고 언급하며, 대통령으로서 인수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 철강업계의 관세 재부과 요청

• **미국 철강제조업협회(SMA)**는 멕시코, 캐나다, 일본, 영국, EU 등에서 수입되는 철강 제품에 대해 관세를 다시 부과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 2018년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국가들의 철강 제품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했으나,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일부 제품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었습니다.
• 철강업계는 덤핑(저가 판매)과 보조금을 받은 수입 철강이 미국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특히 중국산 철강이 멕시코를 거쳐 미국으로 유입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3. 트럼프의 철강업계 지지

• 트럼프는 2018년 철강 관세 부과가 미국 철강 가격을 올려 고용과 순이익을 증가시켰으며, 최근 몇 년 간 제철소 건설과 확장이 이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 철강업계는 관세 부과가 미국 내 철강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평가하며, 관세 재부과를 통해 외국산 철강의 유입을 막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4. 영향

• 미국 철강업계는 관세 부과로 더 많은 고용과 생산 능력 확장을 이끌어내며, 외국산 철강의 덤핑과 보조금 혜택을 받는 제품의 유입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트럼프의 이러한 입장은 미국 제조업 보호와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하며, 바이든 행정부와의 정책 차이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관세 재부과와 US스틸 매각 반대는 미국 철강 산업의 자국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