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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건의했던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사의를 받아들이고 면직을 재가한 뒤, 신임 국방부 장관으로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를 지명했습니다.
주요 내용
- 김용현 장관 면직
-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비상계엄을 건의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
- 윤 대통령은 이를 수용하고 면직을 재가.
- 최병혁 신임 국방부 장관 지명
- 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이자 군사 작전 분야 전문가인 최병혁이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로 지명됨.
- 최병혁 후보자는 군 야전 경험이 풍부하고, 안보 전반에 대한 식견과 원칙주의적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평가됨.
- 윤 대통령은 최 후보자가 한미동맹 기반의 안보 태세 강화 및 군 본연의 임무 수행에 적합하다고 판단.
- 대통령실의 설명
-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최병혁 후보자를 "헌신적이고 원칙을 중시하는 작전 전문가"라고 소개.
-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국방의 안정성과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강조.
시사점
- 정치적 파장: 김용현 전 장관의 면직은 비상계엄 논란의 책임을 분명히 하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음.
- 최병혁 후보자의 역할: 새로운 국방부 장관으로서 최 후보자가 계엄 사태로 인해 흔들린 군 내부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내외 안보 문제에 대한 강력한 리더십을 보여줄지 주목됨.
- 한미동맹 중요성 재강조: 윤석열 정부는 이번 인사를 통해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한 안보 태세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임.
이러한 변화는 최근의 정치적 긴장과 계엄 논란 속에서 정부와 군의 책임 있는 대응을 보이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민주당 "김용현 해외 도피할 수 있다". 박선원 의원 "공항과 자택 등에서 언론인 협조 필요"
더불어민주당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해외로 도피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2024년 12월 5일, 박선원 민주당 의원은 김 전 장관이 출국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공항과 자택에서 언론인의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박 의원은 국방위에서 김 전 장관이 내란사건과 관련해 계엄사령관이 사건을 몰랐고, 특전사 출동도 김 전 장관의 지시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김 전 장관이 대통령과 함께 모의하고 계엄령을 선포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출국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민석 민주당 의원은 김 전 장관의 해외 도피가 확실시된다며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모든 공항과 항구에서 밀항을 차단해달라고 국민과 언론에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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