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비상계엄 여론조사…'尹 탄핵' 찬성 73.6%·반대 24% [리얼미터]. 69.5% "내란죄 성립". 24.9% "내란죄 아냐"

산에서놀자 2024. 12. 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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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 다수가 탄핵에 찬성하고 내란죄 성립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 주요 결과

  1. 탄핵 찬반 의견
    • 찬성: 73.6%
    • 반대: 24.0%
    • 잘 모르겠다: 2.4%
  2. 내란죄 성립 여부
    • 성립한다: 69.5%
    • 성립하지 않는다: 24.9%
    • 잘 모르겠다: 5.6%
  3. 지역별 탄핵 찬성 비율
    • 강원: 86.9%
    • 광주·전라: 79.3%
    • 인천·경기: 77.3%
    • 대전·충청·세종: 74.0%
    • 부산·울산·경남: 72.9%
    • 서울: 68.9%
    • 대구·경북: 66.2%
    • 제주: 56.8% (탄핵 반대가 더 높음)
  4. 연령대별 탄핵 찬성 비율
    • 18~29세: 86.8%
    • 40대: 85.3%
    • 50대: 76.4%
    • 30대: 72.3%
    • 60대: 62.1%
    • 70세 이상: 56.8%
  5. 정치적 성향별 탄핵 찬성 비율
    • 진보: 94.6%
    • 중도: 71.8%
    • 보수: 찬성 50.4%, 반대 48.0%로 팽팽.

시사점

  1. 탄핵 찬성 여론 우세
    • 전체 국민의 약 74%가 탄핵을 지지, 윤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압박이 상당히 높은 상황.
    • 특히 젊은 층과 진보 성향의 응답자에서 탄핵 찬성 비율이 높음.
  2. 내란죄 가능성에 대한 인식
    • 약 70%가 내란죄가 성립한다고 응답, 이는 야당의 탄핵 논리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여론적 지지로 작용할 수 있음.
  3. 지역 및 연령별 차이
    • 강원, 광주·전라 등 일부 지역에서는 찬성 비율이 80% 이상으로 압도적.
    • 제주 지역은 반대가 더 높아 지역적 편차가 드러남.
    • 젊은 층일수록 탄핵 찬성 비율이 높은 반면, 고령층에서는 상대적으로 찬성 비율이 낮음.
  4. 정치적 갈등 심화
    • 보수층 내부에서도 찬반 의견이 엇갈려, 윤 대통령 지지층의 결집이 약화된 것으로 보임.
    • 중도층에서 70% 이상의 찬성 의견이 나온 점은 탄핵 추진에 긍정적인 여건으로 평가될 수 있음.

결론

이번 여론조사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국민 다수에게 정당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야권이 추진 중인 탄핵 소추안과 관련해 여론적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주요한 자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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