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 내년부터 기여금 확대 및 비과세 혜택 추가

청년도약계좌, 내년부터 기여금 확대 및 비과세 혜택 추가

2024년 1월 1일부터, 청년도약계좌의 정부 기여금이 확대되어, 최대 60만원까지 지원됩니다. 이에 따라 청년들은 매월 최대 7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 기여금과 함께 약 5000만원 규모의 목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계좌는 5년 동안 적금을 통해 자산을 증대시킬 수 있는 유리한 금융 상품입니다.

주요 변경 사항

1. 정부 기여금 확대
   • 청년도약계좌의 정부 기여금은 월 최대 3만3000원으로 늘어나며, 이는 기존 가입자와 신규 가입자 모두에게 적용됩니다.
   • 청년이 월 7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는 매칭비율 **3.0%**를 적용해 기여금을 지원합니다.
2. 높은 금리 효과
   • 기여금 확대는 연 **9.54%**의 적금 효과와 비슷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합니다. 예를 들어, 소득 2400만원 이하 청년은 월 70만원을 납입하면 월 3만3000원의 기여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비과세 혜택 및 신용 점수 가점
   • 3년 이상 가입을 유지하면 중도 해지 시에도 비과세 혜택과 기여금의 **60%**가 지원됩니다.
   • 2년 이상 가입 후 800만원 이상 납입하면, 개인 신용 점수가 5~10점 자동으로 부여됩니다.

가입 절차

• 내년 1월 2일부터 10일까지 가입 신청이 가능하며, NH농협, 신한, 우리, 하나, IBK기업, KB국민, iM, 부산, 광주, 전북, 경남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1인 가구 청년은 1월 16일부터 2월 7일까지, 2인 이상 가구 청년은 1월 27일부터 2월 7일까지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의 인기

• 2024년 청년도약계좌의 신규 가입자는 106만명, 누적 가입자는 157만명에 달하며, 이는 청년 4명 중 1명 이상이 이 계좌에 가입한 셈입니다.
• 내년에는 3470억원의 예산이 배정돼, 더 많은 청년들이 이 계좌를 통해 자산을 증대시킬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자산 형성을 돕고, 장기적으로 재정적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금융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