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일본 도쿄전력, 내년 봄 후쿠시마 핵연료 파편 채취 재시도

산에서놀자 2024. 12. 27. 16:41
728x90
반응형
SMALL

일본 도쿄전력, 내년 봄 후쿠시마 핵연료 파편 채취 재시도

  • 도쿄전력은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후, 내년 3~4월후쿠시마 원전 2호기 원자로 격납용기에서 핵연료 파편을 추출하는 작업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원자로 내 상황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으려는 목표입니다.
  • 로봇 팔 방식을 사용하여 핵연료 파편을 추출하려던 시도는 카메라 고장으로 실패했으나, 지난 11월에는 낚싯대 원리를 응용한 장비를 사용해 0.7g의 핵연료 파편을 성공적으로 채취했습니다. 도쿄전력은 내년 3~4월 시도에서도 이 낚싯대 방식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 로봇 팔을 통한 채취는 후반기에 다시 시도할 계획이며, 도쿄전력은 핵연료 잔해880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에서 2051년까지 원자로 폐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이 시점까지의 폐로 완료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은 후쿠시마 원전의 장기적인 폐로 작업의 중요한 첫 단계로, 성공적인 채취는 향후 원전 해체 작업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