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 "北 무인기 침투 사건, 윤석열 '직접 지시' 증언 확보", 부승찬 "尹, 평양 무인기 침투 국가안보실 통해 지시 제보 받아"

산에서놀자 2025. 1. 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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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북한 무인기 침투, 윤석열 대통령 직접 지시" 주장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을 직접 지시했다는 군 관계자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1. 민주당 주장
    • 부승찬 의원(윤석열내란 진상조사단 소속)은 윤 대통령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를 건너뛰고 국가안보실을 통해 드론작전사령부에 직접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이 윤 대통령의 지시(V)라는 언급과 함께 작전이 하달되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과거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당시 대통령 경호처장)이 해당 작전에 관여했다는 추가 증언도 공개되었습니다.
  2. 야권의 의혹 제기
    • 지난해 5월부터 북한이 남한을 겨냥한 풍선을 살포하자, 군이 6월부터 북한 무인기 공작을 준비했다고 주장.
    • 윤 대통령의 지휘로 국가안보실이 주도하고, 합참, 지상작전사령부, 방첩사령부 등이 깊이 관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3. 합참의 입장
    •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민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기존 입장과 동일하게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명확한 답변을 피했습니다.

배경

  • 북한은 남한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한국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등장했던 무인기와 동일한 기종으로 분석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는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드론 및 무인기 기술을 활용한 군사적 대응과 그 책임을 둘러싼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파장

  • 민주당의 주장과 증언 확보는 윤석열 정부의 군사적 결정 과정과 지휘 계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해당 주장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입장이 나오지 않아, 정치적 논란과 국방 문제를 둘러싼 공방이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윤석열 정부의 공식 입장 발표 및 야권의 추가 증거 공개 여부에 따라 논의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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