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흔든 '트럼프 나비효과'…"트뤼도 총리, 곧 사퇴 발표", 현지매체 글로브앤메일 소식통들 인용해 보도… 관세 문제로 장관 사퇴 정부 흔들, 지지도 22%

캐나다, '트럼프 나비효과'로 트뤼도 총리 사퇴 임박

주요 내용

•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사퇴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예고한 관세 문제로 혼란에 빠진 내각을 수습하지 못한 데 따른 결과입니다.
• 트뤼도 총리는 자유당 대표직을 사퇴할 것으로 보이며, 총리직은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될 때까지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총리직에서 물러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자유당 의원총회에서 리더십 문제를 논의한 후 후임 총리 선출 방식에 대한 판단이 내려질 예정입니다.
• 트뤼도 총리의 국정 지지도는 22%로 최저치에 달하며, 이는 트뤼도 총리의 지지 기반 약화와 관련된 여러 문제들(예: 인플레이션, 주택난, 국정 리더십 위기)에 대한 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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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영향

• 트럼프 당선인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25% 관세 부과를 예고하며 마약 밀수, 불법 이주민 문제 해결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트뤼도 내각에서 갈등이 일어나며,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재무장관이 사퇴하는 등 내각 혼란이 심화되었습니다.
• 프리랜드 재무장관은 트뤼도 총리의 감세 정책에 반발하며 사퇴했으며, 이로 인해 정부의 리더십이 더욱 흔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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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의 어려움

• 자유당은 현재 지지율이 16%로 급락했으며, 2025년 10월 총선에서 대패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를 반영해 트뤼도 총리는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입니다.
• 차기 총리 선출까지 최소 3개월의 리더십 공백이 예상되며, 당 지도부는 신중하게 새 총리를 선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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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트럼프 당선인의 발언과 내각 혼란이 맞물려, 트뤼도 총리의 사퇴와 함께 자유당의 미래가 불확실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캐나다 정치는 큰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