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상목 권한대행 "의료계 대화 참여하면, 의대 정원 원점 협의"

산에서놀자 2025. 1. 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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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의료계와의 대화를 촉구하며 의과대학 정원 확대 논의를 원점에서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언은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 완화를 위한 대화의 물꼬를 트려는 노력으로 보입니다.

주요 내용 요약:

  1. 의료계와의 대화 제안:
    • 최상목 권한대행은 "의료계가 대화에 참여하면 내년 의과대학 정원 확대 규모를 제로베이스에서 유연하게 협의할 것"이라고 언급.
    • 국민을 위한 필수·지역 의료 강화 및 의료 개혁 논의에 의료계가 적극 참여할 것을 요청.
  2. 의료계 현안에 대한 입장:
    • 지난해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전공의 이탈 장기화로 국민들이 겪는 불편에 대해 사과.
    • 현장에서 의료를 지속하고 있는 의료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진로 고민 중인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표명.
    • 복지부와 병무청 등 관계부처에 전공의와 의대생 복귀를 위한 조치를 검토하도록 지시.
  3. 의료개혁 추진 의지:
    • 정부는 의료개혁을 착실히 추진하되, 의견이 다른 집단과의 설득과 협의 노력도 병행할 것.
    • 수급 전망,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 문제, 학교 현장 교육 여건 등을 협의 과정에서 고려할 방침.
  4. 민생 경제 관련 발표:
    • 상반기 내 일자리 예산 70% 이상 집행, 1분기 내 직접 일자리 110만 명 채용.
    • 청년 고용 지원 확대: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로 5만 명 지원, 일경험 프로그램 1만 명 추가 제공.
    • 근로자 휴가경비 지원: 설 연휴부터 사용 가능.
    • 비수도권 숙박쿠폰 100만 장 신규 배포(3월부터).

분석:

이번 발표는 의료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의대 정원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의향을 밝힌 것은 의료계와의 협력 가능성을 열어 둔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이 병행 발표되며 국민 체감 경제를 개선하려는 의도도 엿보입니다.

의료계와의 협의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지역 의료 서비스 강화 및 의료 정상화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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