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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 칸 전 파키스탄 총리가 재임 중 부패 혐의로 또다시 유죄 판결을 받으며 징역 14년을 추가로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판결은 칸 전 총리가 총리직에서 물러난 후 받은 다섯 번째 유죄 판결로, 그의 부인 부슈라 비비 역시 같은 사건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주요 내용:
- 혐의 내용
- 칸 전 총리는 재임 중 한 부동산 개발업자로부터 뇌물 형태로 땅을 받은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 그의 부인도 이 사건에 연루되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 법적 상황
- 칸 전 총리는 현재 150여 건의 혐의로 기소되어 있으며, 이번 판결을 포함해 여러 사건에서 부패, 권력 남용, 이슬람 결혼 규정 위반 등으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 그의 변호인 측은 정치적 동기가 있다고 주장하며 항소할 계획입니다.
- 정치적 맥락
- 임란 칸은 2022년 의회 불신임 투표로 총리직에서 물러난 이후, 자신에 대한 모든 혐의가 군부와 정치적 경쟁자들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파키스탄에서는 군부가 실질적인 정치적 권력을 행사해 왔으며, 칸은 군부가 자신의 퇴진에 깊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파키스탄의 정치적 불안정과 권력투쟁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며, 반부패와 법치주의를 둘러싼 논란을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칸 전 총리의 항소 결과와 파키스탄 내부 정치의 향방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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