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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퇴임을 앞두고 발표한 연설에서 국제질서를 위협하는 주요 수정주의 세력으로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을 지목하며 이들의 도전이 미국 주도의 국제 체계에 대한 최대 위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중국을 국제 규범을 근본적으로 재편할 역량을 가진 유일한 국가로 지목하며, 이를 현시대의 가장 큰 도전으로 간주했습니다.
주요 발언 요약:
- 국제질서의 중요성
-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 주도로 구축된 국제질서는 세계대전을 방지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
- 이 질서를 시험하거나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오늘날 국제사회의 가장 큰 위험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
- 수정주의 세력
- 러시아, 북한, 이란은 군사적, 경제적, 정치적 방식으로 기존 질서를 도전.
- 중국은 군사적, 경제적, 외교적 역량을 통해 기존 규범을 중국 중심으로 재구축하려는 잠재력을 가진 유일한 국가로 강조.
- 러시아와 중국의 반응
- 블링컨은 러시아와 중국이 트럼프 행정부 시절의 "예측 불가능성"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과거 경험이 외교정책 실행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강조.
- 미국 동맹의 약화 우려
- 트럼프 행정부 시절 동맹 관계가 약화되었다고 평가하며,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 정책이 이를 복구했다고 주장.
- 다음 행정부가 동맹 관계와 우크라이나 지원을 계승하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
블링컨의 발언은 현재 미국 외교 정책의 우선순위와 수정주의 세력의 부상을 강조하며, 특히 중국의 군사 및 경제적 부상을 미국 주도의 국제 질서에 대한 최대 위협으로 규정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향후 미중 관계와 국제 외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머스크는 미중간 평화의 사도" VS "시진핑이 트럼프 주변에 심은 중국의 하수인"
"중국, 틱톡 문제 해결 등 머스크에 기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틱톡의 미국 내 사용 정지가 다가오는 가운데, 머스크가 틱톡을 인수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머스크가 이를 통해 미중 간 갈등을 완화하면서 자신의 사업적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주요 내용:
- 틱톡 문제 해결 기대감
- 미국 내 틱톡 사용이 정지되는 상황에서 머스크가 틱톡을 인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중국은 머스크가 틱톡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양국 간 갈등을 완화하길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 중국과의 긴밀한 관계
- 머스크는 상하이에 위치한 테슬라 기가팩토리 건설 당시 100% 외국 지분을 인정받는 특혜를 받은 바 있습니다.
- 그는 중국 매출 비중이 커지는 상황에서 미중 긴장이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 머스크는 "미국인은 중국인처럼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는 발언 등으로 친중적인 이미지를 강화해왔습니다.
- 머스크의 이중적 역할
- CNBC는 머스크를 헨리 키신저와 비교하며, 미중 간 데탕트(긴장 완화)를 이끌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했습니다.
- 동시에 머스크가 트럼프 당선의 주요 공신이자, 중국 공산당과 가까운 인물로 묘사되며 논란도 존재합니다.
- 사업적 확장 가능성
- 머스크가 틱톡을 인수하면, 트위터(X)에 이어 틱톡까지 장악하며 글로벌 소셜미디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크게 확대할 수 있습니다.
- 주요 경쟁사인 페이스북(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는 이로 인해 긴장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평가:
머스크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평화의 중재자로 떠오를 수 있다는 관측은 그가 가진 사업적 영향력과 중국과의 관계에서 기인합니다. 하지만 그의 행보가 순수한 중재자 역할로 평가될지, 자신의 사업적 이익을 위한 전략으로 비판받을지는 앞으로의 행보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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