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월도 나쁘다" 국내 600대 기업 경기체감지수, 35개월 연속 기준선 이탈, 내수 직결 비제조업 경기 전망, 코로나 때 이후 4년 7개월만

산에서놀자 2025. 1. 24.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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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매출 상위 600대 기업의 경기체감지수(BSI)가 35개월 연속 기준선을 밑돌며 최장기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한국 경제의 전반적인 어려움을 나타냅니다. 주요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주요 내용

  1. BSI 전망치
    • 2025년 2월 BSI: 87.0 (기준선 100 이하).
    • 이는 2년 11개월 연속 기준선 미달로, 역대 최장 부진 기록.
    • BSI 100: 긍정적 전망 > 부정적 전망.
    • BSI 100 이하: 부정적 전망 > 긍정적 전망.
  2. 업종별 분석
    • 제조업(93.0):
      • 반도체 장비(126.3)와 전자·통신장비(105.3)는 호조.
      • 철강 및 금속가공(9개월 연속)과 석유정제·화학업종(6개월 연속)은 부진 지속.
    • 비제조업(81.4):
      • 정보통신(56.3)과 건설(76.2) 등 내수와 관련된 업종에서 특히 부정적 전망.
      • 2020년 7월 이후 최저치(4년 7개월 만에 최저).
  3. 기업 심리 악화 원인
    • 대내외 불확실성: 고환율, 유가 상승, 글로벌 경기 둔화.
    • 중국발 공급 과잉: 철강 등 주요 산업에 부정적 영향.

전망과 정책 제언

  1. 장기화 우려
    • 기업 심리 악화가 지속되면 투자와 고용이 위축되고 실물경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큼.
  2. 대책 필요성
    • 소비·투자 촉진을 위한 민생·기업지원 법안의 신속한 처리.
    • 기업 활력을 저해하는 법안 논의는 지양.

분석

  • 반도체 산업은 여전히 한국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며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는 반면, 철강, 화학, 건설 등은 글로벌 및 국내 시장 환경 악화로 고전 중입니다.
  • 내수 산업의 부진은 소비 감소와 밀접하게 연관되며, 경기 회복을 위한 소비 진작내수 활성화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 기업 심리 회복을 위해 안정적인 대내외 환경 조성 및 정책적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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