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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소득 증가율 둔화, 물가 상승과 격차 확대
🔹 핵심 내용 요약
- 근로소득 증가율 둔화
- 2023년 근로자 평균 근로소득은 4332만원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
- 이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로, 최근 10년간 평균 증가율(3.6%)보다도 낮은 수치
- 물가 상승률 급등
- 2023년 소비자 물가는 1년 전보다 3.6% 상승
- 2022년 물가 상승률 5.1%에 이어, 2년 연속 큰 폭으로 상승
- 소득-물가 격차 확대
- 근로소득 증가율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하회하며, 두 지표 간의 격차는 **-0.8%**로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마이너스 상승률 기록
- 세금 부담 감소
- 2023년 세금 부담은 소폭 감소했으나, 그 혜택은 최상위 소득자에게 집중
- 중위 50% 소득자의 평균 세액은 증가한 반면, **최상위 0.1%**의 세액은 감소
- 소득분포별 세 부담
- 최상위 0.1% 소득자는 평균 9억6004만원의 근로소득을 얻고, 세액은 3억3290만원으로 5.2% 감소
- 중위 50% 소득자는 평균 3302만원의 근로소득을 얻고, 세액은 0.9% 증가
💡 시사점 및 전망
- 근로자 소득의 상대적 감소
- 물가 상승에 비해 월급이 상대적으로 적게 인상되면서 실질소득은 사실상 감소한 상황. 중산층과 저소득층의 경제적 압박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됨
- 소득불균형
- 세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최상위 소득자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갔다는 점에서 소득불균형이 지속될 가능성
- 정책적 대응 필요
- 정부는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할 시점, 특히 소득과 물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
이번 경제 상황은 근로자에게는 부담을, 소득 상위 계층에는 혜택을 주는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회적 불평등과 경제적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월급 2.8% 오를때 물가는 3.6% '쑥'…금융위기 이후 격차 최대
- 2023년 평균 근로소득 4332만원…2년째 둔화세 계속
- 월급 2.8% 오를때 물가는 3.6%↑, 격차 0.8%포인트
- 월급-물가 오름폭 격차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 근로소득세 부담 효과, 상위 0.1% 고소득층에 '집중'
2023년 근로소득자의 월급 상승률은 **2.8%**로, 2년 연속 둔화되었으며, 이는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2.3%)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입니다. 이에 비해 소비자 물가는 3.6% 상승하여, 월급 상승률보다 물가 상승률이 더 커졌습니다. 결과적으로 근로소득과 물가 간 격차는 -0.8%포인트로 확대되었으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차이입니다. 2009년 이후 임금보다 물가가 더 크게 오르는 상황은 2023년이 두 번째였습니다.
근로소득세 부담은 소폭 감소했으나, 혜택은 상위 0.1% 고소득층에 집중되었습니다. **최상위 0.1%**의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9억 6004만원, 이들의 평균 결정세액은 3억 3290만원으로 5.2% 감소했습니다. 반면, 중위 소득 구간(1인당 평균 근로소득 3302만원)의 세액은 오히려 0.9% 증가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임광현 의원은 "근로소득자의 소득 증가세 약화와 물가를 고려한 실질소득 마이너스 폭 확대에 대한 대응으로 조세·재정정책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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