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비상문 강제 개방 논란, 승객의 위험한 행동, 에어부산 화재 유력 원인 '보조배터리'…연간 5~6회 사고 발생

산에서놀자 2025. 1. 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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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문 강제 개방 논란, 승객의 위험한 행동
🔹 핵심 내용 요약

  1. 화재 발생과 승객의 비상문 개방
    • 2025년 1월 28일, 에어부산 BX391편 항공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뒤, 일부 승객이 승무원 지시 없이 비상문을 열고 탈출을 시도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 이 승객은 **"아내와 함께 힘을 합쳐 탈출문을 열었다"**고 주장하며, 기내에서 별도의 대피 명령이 없었고 기장이 화재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2. 에어부산의 해명
    • 에어부산은 해당 승객이 승무원의 요청에 따라 비상문을 개방했다고 해명하며, 비상구에 앉은 승객에게는 승무원이 탈출 방법을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3. 위험성에 대한 경고
    • 항공업계 전문가들은 승객의 비상문 개방을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 승무원들은 비상상황에서 승객이 임의로 비상문을 열 경우, 엔진이나 폭발 위험 등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비상탈출 후에도 슬라이드 조작과 탈출 절차가 중요한데, 이를 무시한 행동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4. 법적 측면
    • 항공보안법 제23조에 따르면, 승객이 출입문이나 탈출구를 임의로 조작하면 10년 이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 최근에는 비상문을 강제로 연 승객에게 징역형이 선고된 사례도 있다.

💡 시사점

  1. 비상탈출 시 승무원 지시의 중요성
    • 승객이 자칫 자신의 안전만 고려한 행동을 할 수 있으나, 승무원의 매뉴얼과 지시를 따르는 것이 전반적인 안전을 보장한다.
  2. 항공사와 승객의 책임
    • 승객도 비상상황에서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며, 승무원의 역할과 절차를 존중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3. 법적 처벌의 위험성
    • 비상탈출구 조작과 관련된 법적 처벌이 엄격하게 적용되므로, 승객은 항공기 내 안전 규정을 철저히 이해하고 따를 필요가 있다.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 발생

📌 김해공항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사고 발생
🔹 핵심 내용 요약

  1. 화재 발생
    • 2025년 1월 28일 오후 10시 15분, 부산 강서구 김해공항에서 홍콩행 에어부산 BX391편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화재는 항공기 후미에서 발생했으며, 이륙 준비 중이던 비행기 내부에서 발화가 시작됐다.
  2. 화재 진압
    • 소방당국화재 발생 1시간 후인 2025년 1월 28일 11시 31분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보조동력장치(APU)**나 전기배선, 전자장비 등의 다양한 원인 가능성에 대해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3. 승객 대피 및 인명피해
    • **총 176명(승객 169명, 승무원 6명, 탑승정비사 1명)**이 탑승한 항공기는 비상슬라이드를 이용해 모두 대피했다.
    • 대피 과정에서 2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4. 정부 대응
    • 국토교통부는 사고 발생 직후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운영하며, 부산지방항공청이 현장 대응을 맡았다.
    • 사고 수습과 조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 시사점

  1. 항공사 안전 관리의 중요성
    • 화재 발생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중요하며, 향후 항공사 및 기계적 안전 관리의 강화가 요구된다.
  2. 승객 대피 훈련과 비상탈출 절차
    • 승객들의 비상탈출 훈련슬라이드 이용 절차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진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이는 비상 상황에서의 대처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사례가 될 것이다.
  3. 정부의 신속한 대응
    • 국토교통부지역사고수습본부의 신속한 사고 대응 및 사고 수습 과정은 향후 비슷한 사건에서의 대응 모델로 활용될 수 있다

 
 
 
 
 
 
 
 
 
 
 
 

에어부산 화재 유력 원인 '보조배터리'…연간 5~6회 사고 발생

국토부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조사"
160Wh 이하 보조배터리 기내 휴대(Carry-on)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기내 수화물에 있던 보조배터리가 지목되고 있으며, 매년 5회 이상의 보조배터리 관련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년과 2024년 8월까지 국적기에서 발생한 보조배터리 화재는 총 11건에 달하며, 이는 주로 리튬 이온 배터리로 인해 발생한 화재입니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조배터리는 기내에서만 휴대할 수 있으며,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습니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을 위해 기내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여전히 발생하는 사고가 심각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번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사고는 160Wh 이하의 보조배터리가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며, 사고 발생 후 승객들은 비상탈출을 진행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의 원인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개선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 사고를 포함한 보조배터리 화재는 최근 몇 년 간 항공기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문제로, 이에 대한 규제와 관리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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