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오는 6월부터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FSD(Full Self-Driving) 기능을 탑재한 무인 자율주행 택시로, 운전자의 감독 없이 운행되며, 유료 서비스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일론 머스크 CEO는 이번에 실현될 자율주행 기술에 대해 “이번에는 진짜 자율주행"이라고 자신감을 보였고, 2025년에는 미국 여러 지역에서 이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또한, 2024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매출은 257억 달러(약 37조 원), **주당순이익(EPS)**은 0.73달러로 예상보다 적었지만, 여전히 에너지 저장 사업 부문에서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테슬라는 향후 자동차 사업의 성장을 기대하며 올해 실적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4% 상승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머스크 "6월 자율주행 택시서비스 출시"…테슬라, 시간외 4%↑
테슬라 작년 4분기 전기차 매출 8% 감소…시장 예상치 하회
"매출·이익 감소는 판매단가 하락 영향…올해 성장세로 돌아설 것"
머스크 무인택시·로봇 장밋빛 전망에 성장 기대감 부상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025년 6월에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는 **완전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를 활용한 무인 택시 서비스로,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시작될 예정입니다. 머스크는 이 서비스가 5개월 후에 실제로 실행될 것이라며, 자율주행차가 운전자의 감독 없이 유료 서비스로 제공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서비스는 올해 말까지 몇몇 다른 도시로 확대될 계획이며, 내년에는 미국 전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머스크는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으며, FSD 버전 13과 그 이후 버전에서 큰 향상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자율주행차와 함께 로보택시 서비스가 자동차를 개인이 호출하거나 제공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며, 이는 에어비앤비와 유사한 모델로 설명했습니다.
또한, 머스크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보였으며, 이 로봇이 2025년 12월까지 유용한 작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2024년 4분기 실적에서 예상보다 낮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발표했지만, 자율주행 및 로봇 관련 기술의 발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4% 상승했습니다. 테슬라는 향후 자율주행 기술의 진전과 신차 출시로 2025년 자동차 사업의 성장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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