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월도 어렵다" 멈춰선 美 금리인하…한은 속도조절 불가피, 美 연준 '물가 진전' 문구 삭제…한은도 관망 자세 보일 듯, "올해 1.1~1.2

산에서놀자 2025. 1. 3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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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Fed)**은 최근 금리 동결을 결정하며, 물가 상승률에 대한 평가에서 매파적 자세를 보였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문구를 통해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취한 것이죠. 이에 따라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예상보다 빨리 종료될 가능성도 제기되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를 단순한 문구 정비로 설명하며, 금리 인하 재개 시점을 5월로 내다봤습니다.

반면, **한국은행(한은)**은 경기가 부진하고, 올해 성장률 전망이 낮아짐에 따라 2월 금리 인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은은 기준금리를 2.75%로 0.25%p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해 한국 경제 성장률은 2.0%로 예상보다 낮았고, 4분기 성장률은 더욱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은도 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를 부양할 필요가 있다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미 금리차가 확대되면 환율 상승을 부를 수 있어, 한은은 신중하게 금리 인하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달러 상황과 트럼프 2기 정부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여, 한은의 금리 인하 속도는 조심스럽게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2월을 포함해 연내 2~3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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