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최후의 보루'까지 뚫렸다…1월 카드 소비 '교육비'까지 감소

산에서놀자 2025. 3. 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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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의 카드 승인 실적에 따르면, 소비 심리 위축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임을 나타내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신금융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업종의 카드 매출이 감소했고, 가계 소비의 마지막 보루로 여겨졌던 교육비 또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주요 결과:

  • 숙박·음식점업 매출: 12조2,700억 원, 1.8% 감소
  • 운수업 매출: 1조6,500억 원, 7.6% 감소 (가장 큰 낙폭)
  •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1.1%
  • 예술·스포츠·여가 서비스업: -1.7%
  • 교육 서비스업 (유치원, 학원 등): 1조7,400억 원, 5.5% 감소

특히 교육비 감소는 202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소비심리 위축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지표로 분석됩니다.
반면, 전자금융업세금·공과금의 증가로 전체 카드 승인 실적은 3.2%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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