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무디스, SK이노베이션 신용등급 ‘투자부적격’ 하향…부채 부담 우려

산에서놀자 2025. 3. 16.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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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SK이노베이션 신용등급 ‘투자부적격’ 하향…부채 부담 우려

핵심 내용 요약

  • 신용등급 하향:
    • 기존 Baa3(투자적격) → **Ba1(투자부적격)**으로 한 단계 하향.
    • SK이노베이션 및 SK지오센트릭의 기업신용등급(CFR)도 Ba1로 조정.
    • SK배터리아메리카(SKBA)의 2026년 만기 무담보 선순위 채권도 Ba1로 하향.
    • 3곳 모두 ‘부정적’ 전망 유지.
  • 하향 조정 이유:
    • 배터리 부문의 지속적 부진향후 1~2년간 높은 부채 부담 전망.
    • SK이노베이션과 SK지오센트릭의 신용 연계성 고려.
  • SK이노베이션 입장:
    • SK온 증설 및 투자 영향으로 인한 일시적 하락으로 평가.
    • 올해 CAPEX(시설 투자) 축소 및 SK온 수익성 개선으로 재무구조 개선 기대.
    • 계획된 외화사채 조달이 없어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하나,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할 것.

분석 및 전망

  1. 신용등급 하락의 의미
    • 투자부적격(Ba1) 등급으로 하락하면 외화 조달 비용 상승 및 투자 유치 어려움이 발생.
    • 금융기관 및 기관투자가들의 투자 제한 가능성이 높아짐.
  2. 배터리 부문의 지속적 부진 문제
    • SK온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 대비 경쟁력이 약화되었다는 평가.
    • GM·포드 등 주요 고객사와의 수익성 개선이 관건.
  3. 재무구조 개선 가능성
    • SK이노베이션이 시설투자(CAPEX) 축소 및 SK온의 수익성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어 재무 안정화 노력이 진행될 전망.
    • 다만, 배터리 산업 경쟁 심화와 금리 상황이 변수가 될 수 있음.

결론

이번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SK이노베이션의 부채 부담과 배터리 사업 부진이 원인으로 작용했으며, 향후 1~2년간 재무구조 개선이 중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SK온의 수익성 개선 여부가 핵심이며, 글로벌 배터리 시장 경쟁이 치열한 만큼 기술·수익성 개선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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