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은행, 2월 금융상황 중립 수준 평가

산에서놀자 2025. 3. 1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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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월 금융상황 중립 수준 평가

핵심 내용 요약

  • 한국은행의 금융상황 평가: 한국은행은 2월 현재 금융상황이 대체로 중립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경기 둔화 우려불확실성이 커졌으나, 올해 들어서는 단기금리가 낮아지고 주가가 반등하면서 긴축 정도가 축소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 금융상황지수(FCI): 한국은행은 새로운 방법론을 적용해 산출한 금융상황지수 FCI-G와 기존의 FCI를 함께 활용하고 있습니다. 두 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2023년 10월 이후 긴축 정도가 축소되고, 2월 현재 FCI는 소폭 긴축적, FCI-G는 소폭 완화적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 금융상황 변화: 지난해 7월까지는 금융상황이 빠르게 완화되었으나, 8월부터는 경기 둔화 우려와 주가 및 주택가격 하락, 불확실성 증대로 긴축적인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는 단기금리 하락주가 반등이 나타나면서 다시 완화적인 방향으로 전환되었습니다.

FCI와 FCI-G의 차이점

  • FCI는 현 시점의 금융상황 수준을 평가하며, 금리가 높거나 낮은지를 판단합니다. 이는 현재 금융상황의 긴축·완화 정도를 나타냅니다.
  • FCI-G는 금융변수 변화의 누적 영향을 반영하며, 금리가 오르는 추세인지 내리는 추세인지를 평가합니다. 이는 금융상황 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을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한은의 통화정책: 한국은행은 금리 수준뿐만 아니라 금리 변화 추이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정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두 지수는 각각의 장점이 있어,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됩니다.

결론: 한국은행은 현재의 금융상황이 중립적인 수준에 있으며, 단기금리 하락과 주가 반등으로 인해 긴축의 정도가 축소되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통화정책은 금리 수준뿐만 아니라 금리 변화 추이도 고려하여 결정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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