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고등학교, 올해 첫 번째 '6·25참전유공자 명비' 24일 제막

서울 용산고등학교에서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을 기리는 명비 제막식이 열린다는 소식이군요.

🔍 핵심 내용 요약

1. 명비 제막식 개요
   • 일정: 3월 24일
   • 장소: 서울 용산고등학교 호국동산
   • 명비 내용: 6·25참전유공자 304명의 이름 새겨짐
   • 참석자: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박희영 용산구청장, 참전유공자, 학생 등 약 100명
2. 역사적 배경
   •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 직후 100여 명의 용산고 학생이 학도의용군으로 참전
   • 같은 해 10월 20일, 서울 학도포병의용군 341명의 출정식이 용산고에서 진행됨
   • 용산고 출신 총 304명 참전 → ‘호국 명문 학교’로 불림
3. 보훈부의 명비 건립 사업
   • 2016년부터 추진
   • 89개소에 명비 건립 완료
   • 올해 첫 건립 명비가 용산고 명비
4. 기념 시설
   • 용산고 호국동산에는 기존에 순국학도탑, 서울 학도병 참전기념비, 서울 학도포병 참전자 명비 등이 조성됨
   • 이번 명비는 펜촉 모양의 중앙조형물과 함께 참전유공자 304명의 이름이 새겨진 명비로 구성

🏛 의미와 시사점

✅ 6·25전쟁 참전 학도병들의 희생을 기리는 역사적 의미
✅ 후배 학생들에게 나라사랑과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교육적 역할
✅ 보훈부의 지속적인 명비 건립 사업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로 이어짐
📌 용산고등학교가 6·25전쟁 당시 학도의용군 배출의 중심지 중 하나였다는 점에서, 이번 명비 제막식은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