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산 타고 옮겨붙는 불씨…'천년고찰' 고운사도 불태웠다

산에서놀자 2025. 3. 25. 21:38
728x90
반응형
SMALL

현재 경북·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하면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명승고적들과 주민 생활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 산불 발생 및 확산 경로

  1. 경북 의성군에서 산불 발생 (4일 전)
    • 최초 발화지: 의성군 단촌면 등운산 자락
    • 바람을 타고 빠르게 인근 지역으로 확산
  2. 고운사 전소 (25일 오후 4시 30분)
    • 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이자 통일신라 시대(681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
    • 보물 제2078호 연수전(조선시대 건축물) 전소
    • 보물 제246호 석조여래좌상 및 불상·불화·고서 등은 미리 대피
  3. 산불이 안동 방향으로 확산
    • 하회마을 (세계문화유산) 인근까지 접근
    • 병산서원 (세계유산 2관왕)도 위험
    • 만휴정 전소 추정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 안동시, 주민 대피령 발동
  4. 청송·주왕산국립공원으로 확산
    • 주왕산국립공원 대전사 승려 및 공원 직원 긴급 대피
  5. 경북북부교도소(청송)·안동교도소 수용자 이감 결정
    • 경북북부교도소 (2600명), 안동교도소 (800명) 대피 준비
  6. 울산 울주군 산불
    • 한때 진화율 98%까지 도달했으나 강풍으로 재확산
    • 아파트 단지 코앞까지 불길 도달
    • 주민들이 직접 소화전 활용해 초기 진화 시도
  7. 경남 산청 → 하동 → 지리산국립공원 확산
    • 한때 지리산국립공원 500m 앞까지 불길 근접

🚨 피해 현황 및 대응

  • 산불 영향 지역: 약 1만4694헥타르 (서울 면적의 1/4)
  • 인명 피해: 15명
  • 주민 대피 인원: 3300명 이상
  • 진화 작업:
    • 헬기 32대
    • 인력 2122명
    • 차량 215대 투입

🔥 현재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 작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추가 확산 가능성이 큽니다.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 및 산림당국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산불 확산 상상하기 힘든 피해…총력 대응" 당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울산·경남·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상상하기 힘든 피해”**라며 정부 및 당국의 총력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 이재명 대표 발언 요지

  1. 산불 피해 규모가 상상을 초월
    •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진압이 어려운 비상 상황”
  2. 당국에 강력한 대응 요청
    • “화마를 완전히 진화할 때까지 총력 대응”
    • 추가 인명 피해 방지 최우선
  3. 피해 주민 지원 강조
    • “터전을 떠난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책임 있는 지원 필요”
    • 민주당도 수습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총력

📌 현재 여야를 막론하고 대형 산불 대응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 대책이 어떻게 마련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네요.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