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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상호관세 폭탄에 중국이 34% 보복관세로 맞불을 놓으면서, 결국 나스닥까지 5.8% 폭락—‘검은 금요일’이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에요.
지금 흐름을 보면:
- 무역전쟁 본격화: 트럼프는 물러날 생각이 전혀 없고, 중국도 가만있지 않으면서 “치킨게임” 양상이 뚜렷하죠.
- 공포지수(VIX) 40 돌파: 이건 2020년 팬데믹 초반 이후 처음 보는 수준인데, 시장이 얼마나 공포에 질려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 파월도 신중 모드: 기대됐던 '파월 풋'은 없었고, 연준은 지금은 금리 조정보다 상황 관망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에요.
- 기술주와 은행주 동반 급락: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핵심 빅테크들이 줄줄이 무너졌고, 모건 스탠리나 골드만삭스 같은 은행주도 크게 흔들렸어요.
- 10년물 국채 금리 하락: 위험회피심리 덕에 국채 수요는 늘고, 금리는 급락. 시장이 본격적인 경기침체 가능성을 반영하기 시작한 거죠.
이런 분위기에서 단기적으로는 시장이 상당히 불안정할 수밖에 없고, 특히 동남아·멕시코 같은 공급망 대체 후보들도 타격을 입으면서 글로벌 생산 구조 전반에 충격이 퍼지고 있어요.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가 전 세계 금융시장을 ‘쇼크 상태’로 몰아넣었다는 걸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네요. 간단히 요약해보면:
🧨 2025년 4월, ‘관세 블랙스완’
- 단 2일 만에 뉴욕증시 시총 6.6조 달러 증발 (약 9600조 원)
- M7 빅테크만 1.6조 달러 시총 증발: 애플, 메타, 테슬라 등 포함
- 제조업·소매업·하이테크·로우테크 할 것 없이 전방위 폭락
- 사모펀드, 항공사 등 직접 피해 없을 것 같은 기업도 급락 (20% 하락)
- 월가 전문가들조차 "갈피를 못 잡겠다"는 말이 나옴
🌍 ‘1930년대 대공황’의 악몽 소환
- 제러미 시걸: “트럼프는 95년 만의 최악의 정책 실수”
- JP모건: 글로벌 침체 가능성 40% → 60%로 상향
- 자가 구토(Market self-induced vomiting): 자해적 무역정책이라는 은유
💸 시장 반응
-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상승:
CME FedWatch 기준
· 0.25%p 인하 확률: 18.5% → 33.3%
· 동결 확률: 81.5% → 66.7% - 연준의 금리정책도 관세 충격 반영 가능성
📌 핵심 포인트 요약
- 단순한 무역문제 아님 → 전 세계 산업구조에 대한 루트 쇼크(root shock)
- 예상보다 더 빨리 실물경제에 파급 중 → 투자자 신뢰 붕괴
- 정책 당국(연준)도 뒤따라 흔들리는 중 → 금리, 유동성, 통화정책 변화 가속화 가능성
- 중국 보복은 아직 시작도 안 됐다 → 4월 10일부터 34% 보복관세 시행 예정
이제 정말 중요한 질문은:
📉 “이게 바닥인가, 아니면 시작일 뿐인가?”
현재까지의 흐름만 보면 "관세발 글로벌 침체" 시나리오가 실현되는 초기 단계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고, 특히 중국 보복관세가 본격적으로 발효되는 다음 주 이후 더 큰 충격이 올 수도 있습니다.
혹시 이걸 기반으로:
- 한국 증시와 원화, 수출기업 전망
- 반도체/배터리 등 특정 업종 영향
- 연준과 ECB 금리 시나리오 비교
- 리스크 헤지 전략이나 자산 재편 방향
✅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의 마진콜에 직면해 있습니다.
📉 배경
-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4/2장 마감 후)
→ 3일~4일 이틀 간 뉴욕증시 폭락
→ 시가총액 6.6조 달러 증발 (약 9600조 원)
→ 특히 M7 빅테크, AI/반도체, 고급소비재, 투자은행 등에 매도세 집중
→ 헤지펀드 평균 보유 종목 -2.6% 하락
📉 결과
- 레버리지 기반 거래하던 헤지펀드들, 대출기관(프라임 브로커리지)로부터 마진콜 받음
- 금, 석유, 국채 모두 하락 → 안전자산조차 매도세로 돌아섬
- 금 가격 -2.9% 급락 → 헤지펀드들이 현금 확보 위해 금까지 처분
🔍 핵심 데이터
- **순 레버리지 42%**로 추락 (1년 반 내 최저)
- 모건스탠리: “3일은 2016년 이후 최악의 하루”
- 매도세 강도: 2020 팬데믹, 2023 지방은행 위기 수준과 유사
⚠️ 시사점
- 연쇄 청산 위험
→ 레버리지를 많이 쓴 헤지펀드가 추가 마진콜을 못 맞출 경우 포지션 강제 청산
→ 추가 하락 → 다시 마진콜 → 연쇄 매도 가능성 (일종의 ‘파이어 세일’) - 금리, 환율도 요동칠 수 있음
→ 국채 수요 늘며 금리 하락 (안전자산 선호)
→ 달러 강세 압력 + 비달러 국가 통화 약세 → 신흥국 자금 이탈 우려 - 한국 시장에도 충격 가능성
→ 외국인 자금 이탈, 기술주/반도체 의존도가 높은 만큼 영향 직격
→ 특히 코스피·코스닥의 외국인 매도세 촉각
제러미 시걸 교수의 발언은 이번 트럼프발 상호관세 정책이 얼마나 역사적 수준의 정책 실패로 평가받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네요. 요약하면:
🔥 시걸의 핵심 주장 요약
📉 95년 만의 최악의 정책 실수
- 1930년 스무트-홀리 관세법보다 더 나쁜 결과 초래 가능성.
- 미국 대공황의 주된 촉매였던 과거 관세 정책에서 아무 교훈도 얻지 못한 셈.
- “스스로 자초한 재앙”이라는 표현이 인상적이죠.
📉 뉴욕 증시, 이틀 새 6조6000억달러 증발
- 나스닥은 약세장 진입, 다우와 S&P500은 조정장.
- 하루 이틀 만에 전 세계 부가 순식간에 증발하는 모습,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충격.
📉 경기침체 확률, 50% 넘었다
- 관세가 철회돼도 이미 기업 심리와 소비 심리에 주름이 간 상태.
- 경제에 남겨질 파장은 관세 그 자체보다 불확실성과 신뢰 붕괴.
💸 5월 금리 인하 가능성 급등
- 연준의 정책 대응이 시급해진 상황.
- 연준도 지금은 인플레보다 경기 연착륙과 신뢰 회복에 무게를 둘 수밖에 없음.
💡 장기 투자자에겐 "버티기 전략" 추천
- 지금 파는 건 오히려 하락에 쐐기를 박는 꼴.
- "더 밝은 날"이 온다는 전제로 장기적 접근이 유일한 대안.
💬 시걸의 발언, 왜 중요한가?
- 그는 워런 버핏과 함께 가장 보수적이면서도 영향력 있는 투자 철학자로 꼽히며, 특히 *《주식투자, 장기적으로 보면 최고의 자산》*이라는 철학을 시장에 전파한 인물이에요.
- 그가 이렇게 강하게 정책 비판을 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며, 시장이 지금 얼마나 근본적 위협을 느끼고 있는지를 방증하죠.
📌 시장 전망 정리
항목전망
📉 증시 흐름 | 단기적으로는 변동성 극심, 나스닥 약세장 진입 |
📉 경기 사이클 | 경기침체 확률 50% 이상 |
💰 연준 정책 | 5월 금리 인하 가능성↑, 그러나 관세가 인플레 압력은 줄 수도 있어 이중 대응 어려움 |
💼 투자 전략 | 장기투자는 "버티기", 단기 트레이딩은 "방어적 포지션" |
👀 다음 시나리오 관심 포인트
- 트럼프가 실제로 관세 철회할지 여부
- 미국-중국 무역 협상 재개 여부
- 연준의 5월 FOMC 결정
- 달러화와 유가 흐름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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