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인서울 나와도 취업 불안" Z세대 97% '공포 느낀다', 진학사 캐치, Z세대 취준생 1984명 대상 설문조사

산에서놀자 2025. 4. 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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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진학사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98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 체감 난이도' 조사 결과, 상위권 대학 출신을 포함한 많은 구직자들이 심각한 취업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83%는 대학 입시보다 취업이 더 어렵다고 답했으며, 특히 인서울 대학 출신이 80%를 차지해 상위권 구직자조차 취업을 어렵게 느끼고 있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97%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불안이나 공포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혔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취업 장기화'(52%)가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이 외에도 경기침체(14%), 경제적 부담감(12%), 사회적 압박(7%), 진로 불확실(6%), 방대한 스펙 준비 요소(4%)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 기간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응답자의 69%는 '1년 이상' 취업 준비를 감수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 전공별로는 문과 31%, 이과 26%가 '2년 이상' 구직을 각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기화되는 취업 준비의 원인으로는 공고 부족, 경기 침체, 채용 시장 불안정 등 외부 요인이 74%로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Z세대 구직자들이 취업 시장에서 느끼는 불안과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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