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트럼프, 관세 비판한 파월 의장에 ‘임기 종료’ 압박

산에서놀자 2025. 4. 1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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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을 다시 공격했습니다. 트럼프는 17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파월 의장의 연준 금리 정책을 비판하며, 파월 의장의 임기 종료를 거론했습니다. 그는 특히 파월이 금리 인하를 늦게 시행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으며, ECB(유럽중앙은행)가 금리를 계속 내리는 것과 대비해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트럼프는 자신의 관세 정책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경제 성장률을 높였다고 주장하며, 이에 따른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파월 의장은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오히려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고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2026년 5월에 종료될 예정이지만, 트럼프는 그가 금리를 더 일찍 내렸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임기 종료 압박을 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트럼프의 발언을 파월 해임 위협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진화했으며, 트럼프가 파월 의장의 대응에 당혹감을 느끼고 있다는 정도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트럼프, 금리 인내심 폭발…"파월, 내가 원하면 아웃" 최후통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게 기준금리 인하를 강하게 압박하면서,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퇴진을 요구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했습니다. 이는 연준 의장에 대한 불만을 넘어서 파월 의장의 임기 동안 퇴진을 압박하는 발언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이탈리아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내가 요구하면 그는 물러날 것"이라며 파월 의장과의 관계가 좋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트럼프는 소셜미디어에 "파월 의장이 매번 늦고 틀린 보고서를 발표했다"며 그를 비판했습니다. 트럼프는 금리를 낮추지 않으면 "파월 의장은 하루라도 빨리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하며,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파월 의장의 갈등은 2018년에도 있었으며, 당시 파월 의장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긴장 상태였습니다. 트럼프는 당시 "연준이 미쳤다"고 비판하며, 연준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연준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사퇴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이번 발언은 다시 한 번 양측의 갈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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