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 CEO 데미스 하사비스가 AI 관련 안전장치 부족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표명

하사비스 구글 AI 총괄 책임자 발언 요약

1. ‘잡포칼립스(일자리 대재앙)’보다 안전장치 부족 우려 강조

• AI로 인한 대규모 일자리 상실보다는 AI 통제 및 안전장치 부족이 더 큰 위험요인이라고 봄
• 악의적 사용자가 AI 시스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

2. AI의 긍정적 가능성도 언급

• AI는 ‘인터넷 이후 가장 혁신적인 기술’
• 선의의 사용자들이 AI를 활용해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함

3. 악용 위험과 국제 규제 필요성 지적

• AI가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국가 안보 위협 등 범죄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음
• 미국·중국 AI 경쟁 중이나, 국제적 규제와 기본 원칙 마련은 미흡한 상태
• 지정학적 어려움 속에서도 장기적으로는 국제 협력 필요하다고 전망

4. AI와 일자리 변화에 대한 입장

• AI가 일자리를 대체하긴 하지만 완전히 없애진 않을 것
• 새로운 직종 창출 및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며, 사회적 분배 문제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
• 인터넷 등장 이후 변화와 비슷한 대규모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

5. 최근 동향

• 미국에서는 AI 악용 방지 법안(‘테이크 잇 다운 법’)이 제정되는 등 대응 움직임이 있음
• FBI는 AI 기반 사칭 음성 메시지 사례를 공개하는 등 실제 악용 사례도 보고됨

---

하사비스 CEO는 AI가 가져올 일자리 변화에 대해 비교적 낙관적이지만, 동시에 AI가 악용되지 않도록 안전장치 마련과 국제적 협력 강화가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AI 통제 문제는 앞으로 글로벌 정책과 규제 논의의 핵심 이슈로 계속 부상할 것 같네요.